자작나무 숲을 진작부터 이야기 들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 .
무작정 나선길에 자작나무 숲을 가보기로 했다.
눈이 많이 내렸다는 소식을 듣고 사람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나선길
일찍 나서서 가면서 아침을 휴게소에서 먹고 가기로 하고 나섰다.
아무 준비없이 일어나서 5분만에 결정 출발한거라
사과 2알. 초코바 몇개 . 아이젠만 들고 출발
비밀의 정원을 잠깐 들린뒤 자작나무 숲으로 출발
가는길에 차가 별로 없었는데 도착하고 뜨악했다.
무슨 사람이 그리 많은지 . 눈도 많이 왔는데
주차장이 모자라서 음식점앞에 주차하고 내려보니 안내소에서 계속 아이젠 없이는 등산 안된다고 안내 방송중이었다.
아이젠 챙겨 온게 다행 . 차에 있던 스틱까지 챙겨 출발해 본다.
입장료는 없는데 올라가는 길을 생각보다 길었고 헉헉 대고 한시간 정도 올라가니 비경이 보인다.
더 올라가면 같은 숲 풍경 아닐가 했는데 안왔으며ㄴ 평생 후회 했을듯 .
풍경에 취해 한시간쯤 앉아서 봤고 사계절 오는걸로 결정.
사진은 인물 포함 사진이 있어 올리는 건 그래서 그런데 인생 사진 각이다.
내려와 감자 옹심이 먹었는데 괜찮았고 겨울은 2시까지만 입장되고 이후는 입장이 안된다고 했다.
일찍 와서 들어간게 다행이었다.
퇴근길전에 서울로 돌아오며 우리나라의 멋진 비경들이 많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자작나무 심던 시절 그 깊은 곳까지 들어가서 식재한 분들의 노고를 생각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