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28:7]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
오늘 기도 가운데 잘 전달하지 못한 것에 저를 책망하셨습니다.
저는 오늘 제가 카세트테이프 원본을 가지고
다른 테이프에 복사하여 하나님의 뜻을 전하려는 저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작업하는 공간을 보니 황토로 된 광야에서 작업하고 있었고
그렇게 먼지로 가득한 곳에서 좋은 장비도 아닌 옛날에 쓴 낡은 장비로
복사를 하려는 모습이었는데 제가 조심성까지 없어 복사 도중에
‘툭’ 하고 잘못 건드려 굴러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래서 내가 염려하며 제대로 복사가 되는 건가?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 면이 다 복사 되었는데 낡은 장비임에도 신기하게
자동으로 뒷면으로 넘어가더니 뒷면까지 자동으로 복사되었습니다.
그리고 뒷면 중간 정도에서 복사가 끝났고 멈춰선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테이프가 잘 복사 되었나? 하고 점검했는데
신기하게도 이 테이프가 한 권에 책처럼 보였습니다.
그래서 내가 이 책을 펼쳐 보았는데
그 책 끝 마무리에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빵점”
그래서 제가 복사를 잘못했구나 했는데
하나님께서 오늘 이러한 장면을 보여 주시며
제가 하나님의 뜻을 받아 전달하는 과정에서 틀린 것도 있음을 알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도 가운데
이처럼 제가 하나님의 뜻을 잘못 전달하여 낙심 가운데 있는 저의 모습이었는데
어떤 한 사람이 나를 찾아와 불쌍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잘못 전달했음에 손가락질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그 사람 뒤로 저의 부모님도 찾아오셔서
나를 바라보며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셨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내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까지 등장하여
모두가 나를 한심하다는 듯이 바라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도를 멈추고
최근 제가 하나님의 뜻을 받아 잘못 전달한 것이 뭐가 있지?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알지 못하는 뜻을 받은 것이 있었는데
도무지 알지 못하여 그 뜻을 여쭙지도 않았고 전달하지도 못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제가 하나님의 손가락을 보았는데
모든 손가락이 접혀 있는 상태에서 검지와 중지만 펼쳐져 어딘가를 가리키고 있었고
그 검지와 중지에만 반지가 끼워진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두 반지는 서로 다르게 생겼습니다.
이러한 장면을 어제 몸이 아프신 분에게 주신 뜻이었는데
이 손가락의 의미를 내가 알지 못하여 전달해 드리지 못했고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이 장면은 빼고 전달해 드렸습니다.
이처럼 어느 때는 하나님께서 주신 뜻이 무슨 뜻인지 몰라
그냥 패스하고 넘기는 때가 가끔씩 있습니다.
저는 오늘 새벽에 기도하다가 이러한 뜻을 받고 낙심이 되어
더 이상 기도하지 않고 밖에 나와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하나님... 제가 많이 부족합니다... 하고
혹 제가 거짓을 전할까 두렵습니다.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이처럼 저에게 책망의 뜻을 주셨기에 올려 드리지 않으려다가
잊어버릴 것 같아 책망하신 뜻을 올려 드립니다.
[시편 38:1]
여호와여 주의 노하심으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고
주의 분노하심으로 나를 징계하지 마소서
기도하여 하나님의 뜻을 받아 전달함이
이처럼 어렵고 힘든 일임을 알고
부족한 저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처럼 매일 놀라운 뜻을 주시고
잘 전달하지 못한 일에 대해 책망해 주시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첫댓글 아멘...전도사님의 힘들어 함을 가늠할 수 없지만 그동안의 수고와 힘들었던 일들을 하나님 께서는 모든것을 다 아시므로 이또한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미흡하나마 항상 전도사님을 하나님의 뜻을 전달함에 있어 도와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아멘 ^^ 감사합니다
인도하시며 가르치시며
보호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