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붕 처마 끝에
가을비 소리 고요하고
붉은 감 하나 익어가는
고향 뜰이 아련하다
돌담길 젖어든
대숲엔 바람이 불어
멀리서 들려오는
시냇물 소리 정겹다
등잔불 희미한 저녁
어머니는 문밖을 보고
밥 짓는 연기 속에
그리운 추억이 피어난다
가을비 그친 들녘엔
흰 안개가 내려앉고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
마음속에 비가 내린다
아, 가을비여!
조용히 내리는 빗속엔
잊힌 고향의 정이
그리운 얼굴로 떠오른다.
첫댓글 가을비가 시인의 시심에 불꽃을 켰네요.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에 가만히 눈을 감으면펼쳐지는 고향의 아련한 추억이 보입니다.추억 속에는 늘 그리운 주인공 어머니가 계십니다.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고 간절한 그리움.시인의 유년 시절은 등잔불이 있고 어머니의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지만이렇게 한 편의 詩를 쓰면서 다녀올 수 있으니....시인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 샘!가을비가 내리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비가내리면 고향에 살던 어머니 모습 생각나고아련히 피어오르는 밥짖는 연기가 마을마다 피어오르곤 했지요영원샘! 고르지 못한 가을날씨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
첫댓글
가을비가 시인의 시심에 불꽃을 켰네요.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에 가만히 눈을 감으면
펼쳐지는 고향의 아련한 추억이 보입니다.
추억 속에는 늘 그리운 주인공 어머니가 계십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고 간절한 그리움.
시인의 유년 시절은 등잔불이 있고
어머니의 밥 짓는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이지만
이렇게 한 편의 詩를 쓰면서 다녀올 수 있으니....
시인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원 샘!
가을비가 내리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비가내리면 고향에 살던 어머니 모습 생각나고
아련히 피어오르는 밥짖는 연기가 마을마다 피어오르곤 했지요
영원샘! 고르지 못한 가을날씨 감기조심 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