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2024.10.24(목) 맑음. 아내 동행
봄·가을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가 보기로 한다.
지맥 산행을 하기 전에는 일주일에 두세 번씩 찾아갔던 삼성·관악산인데 근 이십 년 만에 찾아보는 것 같다.
안양예술공원주차장에서 수목원 후문까지 왕복 약 6km라 안양역에서 2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공원주차장에서 내린다.
11:00 안양예술공원주차장 출발
서울대학교 관악수목원 가을시범개방 현수막이 붙어있는 관악교를 건너
로맨스정자 파라다이스살라에서 잠시 쉬고
11:30 수목원교를 건너
서울대 수목원 정문으로 들어선다.
관악수목원 종합안내판
관악수목원 종합안내도
개요 -보유식물 약 1.200여종 -1967년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부속 관악수목원 설립 [초대 원장 이장복 교수] -1971년 국내 최초 수목원으로 등록 [대통령령 제5666호] -2003년 "수목원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해 산림청에 학교 수목원으로 등록
설립 목적 및 역활 -교육: 대학의 식물 교육 및 실습 선도, 시민 대상의 차별화된 식물 교육 -연구: 식물의 다양한 정보 기반 구축. 국제연구 네트워크 구축 -수집: 자생식물 및 북반구 식물 수집,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자료 관리 -전시: 분류학적 특성에 따른 전시원 조성,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주제 전시원 조성 |
11:36 도로 버리고 왼쪽으로 개울을 건너 오솔길 따라간다.
11:57 다시 도로로 나간다.
잎이 넓은 나무가 있어 이름표를 보니 일본목련이란다.
12:15 삼성천 용수확보 보
단풍나무가 이어지지만 단풍은 아직
12:25 수목원 후문을 나선다.
준비한 떡으로 점심을 때우고
13:00 되돌아나간다.
13:20 왼쪽 대잔디원 가는 길로 들어
대잔디원 지나고
13:39 소잔디원
생명의 나무 (아그배나무)
생명의 나무
명명 선언문 나무는 우리 인류가 살아가는데 유형, 무형의 많은 혜택을 주어 인간의 삶을 오늘날과 같이 풍요롭게 해주었지만 우리 인간은 이에 대한 응분의 보답을 다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나무와 인간의 영원한 삶의 공존을 위해 우리 모두는 자연의 일원으로써 함께 살아갈 것을 다짐합니다 인간의 생명을 지켜준 나무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그 뜻을 다시한번 우리 마음속에 되새기고자 이 아그배나무를 지구상의 모든 나무를 대표하는 생명의 나무(The Tree of Life) 로 명명합니다. 생명의 나무 유래 생명의 나무로 명명된 이 아그배나무는 1977년 대홍수도 떠내려 온 7년생 줄기 하나가 바로 이 자리에 터를 잡고 자라나 이제 아름답고 훌륭한 나무로 성장하였습니다
1992년 11월 6일 서울대학교 수목원 |
14:00 수목원 정문을 지나 수목원주차장 우회길로 나가
도로 왼쪽 산책로 따라간다.
14:40 예술공원주차장 - 관악역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15:05 관악역
걸은 거리 8.8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