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CCTV맘카 업데이트오류 해지에도 위약금논란 하현회부회장 소비자평가TV 국민경제TV 맘뉴스TV

[한국신문방송인클럽]

A씨는 LG U+에서 맘카 CCTV를 두 대 랜탈해서 사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27일, 새벽에 업데이트가 되었는데, “업데이트가 되고는 갑자기 오류가 발생하여 기존에 잘 작동하던 알람기능과 푸시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기사님이 두 번이나 방문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해당 오류는 본사에서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라 다른 방법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결국 본사 상담원에게 문의하였으나 언제 오류을 잡아줄 수 있는지는 모른다며 일단 기다리고 있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없기에 해지하겠다고 하니, 본사 상담원은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A씨는 필요에 의해 랜탈을 하였으나,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데다가 업데이트 문제로 오류가 발생해서 문제가 생겼기에 해지를 하는 것인데 왜 위약금을 내야 하는지 납득이 안 가 소비자고발센터에 의뢰하였다고 했습니다.

최근에도 랜탈업체들의 고객모시기 경쟁은 여전히 치열하지만, 사후관리에 있어서는 많은 이들이 적지 않은 실망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