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복음을 깨닫고 혈통, 육정, 사람의 뜻을 잘랐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로 나는 복음을 깨닫고 그렇게 살았습니다. 어린아이처럼 나 자신의 문제도 해결하지 못해 징징 울기만 했던 내게 거대한 성령님이 찾아 오셨습니다. 성령님만을 의지하고 사는 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시 18:1-2)
우리는 우리의 힘이 아닌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주님의 힘을 인정할 때 강한 사람으로 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어리버리하고 볼품없는 사람을 성령님이 만지시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변한 당신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능력을 알수 있을 것입니다. 복음은 내게 혈통을 즉시 끊게 했습니다. 육정은 복음을 깨닫기 전에 심한 고통 가운데 끊었습니다. 그것 또한 나를 향한 주님의 계획 속에 있었던 것입니다.
나는 복음을 깨닫고 부모형제를 만날 때마다 성령님의 지시만 따랐습니다. 부모형제가 모여 살던 부천을 떠나 잠실로 온지 10년이 넘었습니다. 성령님께서 부모형제를 우리집에 초대하라는 말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집 아랫층에 천장에 물이 떨어지는 일로 공사가 들어가 우리집에서 엄마를 일주일을 모셨습니다. 동생 내외는 이번 일로 세 번이나 우리집에 왔습니다. 성령님의 은혜로 우리 가족은 엄마를 편하게 잘 모셨습니다. 엄마가 집으로 가시고 며칠 뒤에 동생으로부터 내게 카톡이 왔습니다.
“언니, 엄마가 언니랑 형부가 행복하게 잘지내는 모습보고 좋으셨나봐. 금술이 좋아 보인다고 하셨어. 항상 언니 걱정이 많았는데,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보고 오셔서 안심이 되신거 같아.”
나는 카톡을 보고 성령님 앞에 뜨거운 눈물을 뚝뚝 눈물을 흘리며 감사했습니다. 나를 향한 계획에 섬세하고 정확하신 깊고 넓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나는 동생에게 짧게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야” 하고 카톡을 보냈습니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하고 생각합니다. 엄마를 모시는 계기로 형제들이 하나님의 은혜을 더욱더 알게 되었습니다. 협력해서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높이고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 선함이여 찬송하는 일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들을 모으시며 상심한 자들을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그가 별들의 수효를 세시고 그것들을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우리 주는 위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 147:1-5)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일이 마땅합니다.
왜 그럴까요?
첫째, 하나님 아버지는 자신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십자가의 사랑만큼 한없는 사랑이 있습니까? 아낌없는 사랑을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는 일이 착한 일입니다. 착한 일에는 마음이 포함 됩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막 12:30)
나는 옛날에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몰랐습니다. 온전한 복음을 깨닫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예수님이 내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한없이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온 마음을 다해 가사를 떠올리며 찬양하는 일에 힘을 쏟습니다.
나는 복음을 몰라 하나님의 자녀답지 살지 못했습니다. 세상 노래에 흠뻑 젖어 영혼을 망치게 했던 지난 날보다 배애서 생수가 터져 나와 하나님께 찬양을 하며 힘을 쏟을 일이 너무나 많아 한없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 7:37-39)
둘째, 하나님께서 찬양을 많이 부르라고 우리 입을 지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이여, 우리 모두 입을 열어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여호와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크고 놀라운 은혜를 베푸신 전능자입니다. 찬양 속에 거하시는 하나님은 찬양 속에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참 좋은 하나님 아버지입니다.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복음을 깨닫고 세상 노래 부를 때보다 하루를 살면서 찬양을 훨씬 더 많이 부릅니다. 찬양을 부를 때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한 적이 많습니다. 은혜를 받은 적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