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12월에 1차수술했어요(3학년겨울) 수술전까지 이게 맞나? 혹시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생각에 정말 불안한 마음으로 시간을보냈어요 입원하고 나니 오히려 차분히 가라앉는 기분이 들고 잘되길 기도했었어요
같은 나이 친구들이 같은 수술을 하고 또 수술하러 왔던 친구들도 동갑이라 어머님들이랑 정보공유도 하고 좋았어요
수술은 첫 수술이였고 마취깨고 하니 3시반쯤이였고 애가 너무 힘들어했어요 귀뒤쪽에 배액관이 달려있었는데 매일 귀확인하고 배액관 비우고 할때 애가 너무 아파했어요 같이 수술한 친구도 마찬가지였구요 처음엔 많이부어있어서 잘된건지 어떤건지 잘 모르겠던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귀에 골도 생기도 붓기도 빠지는거 보니 너무 신기했답니다
병원비는 550정도 나왔는데 산정특례보다 16세? 이하 병원비가 더 싸다그래서 저흰 수술후에 산정특례등록했구요 (산정특례는 이비인후과에서 함) 보험에서는 같은 보험인데도 보험가입시기에 따라 지급비용이틀리더라구요 급여부분은 나왔는데 비급여부분(400정도)가 안나왔었어요 성형이라 안나온다고 했는데 먼저 신청하신 어머님이 알려주셔서 약관을보니 저희는비급여라도 40%나온다고 되어있어서 다시 전화해서 받았어요
첫댓글 고생하셨습니다~ 붓기 빠지면 더 이뻐질듯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주셔서 늘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