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神明 心刻文 (천지신명 심각문)》
人們 深深的心刻 (인문 심심적심각>
사람들이여 가슴깊이 새겨라.
世上生活艱難 <세상생활간난>
세상살이 어렵고 힘드니라.
是的 我不能死<시적 아불능사>
그렇다고 죽을 수도 없고
世上天地 不能舒服地生活 <세상천지 불능서복지생활>
세상천지 어디에도 그냥 편하게 살 수는 없느니라.
答 忍受再次忍受 <답 인수재차인수>
답은 참고 또 견뎌야 하느니라.
今天困難冰山一角 <금천곤난빙산일각>
오늘의 어려움은 빙산의 일각이니라.
命運沒有人能逃避的 <명운몰유인능도피적>
운명은 아무도 피할 수 없느니라.
或是 路走落入糞便中 <혹시 노주낙입분변중>
혹시 길 가다가 똥물에 빠지거든
自身業報知 不要怪别人 <자신업보지 불요괴별인>
자신의 업보인 줄 알고 남을 탓하지 말지니라.
沒有人沒有痛苦 <몰유인몰유통고>
고통 없는 사람은 없느니라.
只是 沒有表達 <지시 몰유표달>
다만 표현을 하지 않을 뿐이니라.
享受痛苦 享受困難 <향수통고 향수곤난>
고통을 즐겨라. 어려움을 즐겨라.
痛苦不要想 <통고불요상>
고통스럽다고 생각하지 말라.
舊話 <구화>
옛말에
路走僧牛顯眼 <노주승우현안>
길 가다 보면 중도 보고 소도 본다고 했다.
又 無財數日 被石頭根絆倒了 <우 무재수 피석두근반도료>
또 재수 없는 날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기도 하고
又 牛糞犬糞 甚至 人糞踏 <우 우분견분 심지 인분답>
또 소똥 개똥 심지어는 사람 똥까지 밟아
褲子 糞附着 糞便氣味震動天地 <고자 분부착 분변기미진동천지>
바지에 똥 칠갑하여 냄새가 천지를 진동시키기도 하느니라.
不過 四肢肉身 無頉 <불과 사지육신 무탈>
그나마 온몸이 성한 것은
父母再祖上恩德 <부모재조상은덕>
부모님과 조상님의 은덕이니라.
聽人間 <청인간>
사람들아 들어라.
生老病死 不是, 喜怒哀樂 同樣不是 <생로병사 불시, 희로애락 동양불시>
생로병사 별것 아니며, 희로애락 역시 별것 아니니라.
盡人道 天理順應 非夢似夢 通天路見 <진인도 천리순응 비몽사몽 통천로견>
인간의 도리를 다하고 하늘의 이치를 잘 따른다면 꿈인지 생시인지는 몰라도 하늘로 통하는 길을 볼 수 있을 것이니라.
逆天者對順天者 質量比例 滅, 不滅處分 <역천자대순천자 질량비례 멸, 불멸처분>
역천자와 순천자는 그 행위에 따라 멸, 불멸의 처분을 각각 받을 것이니라.
所以 奉天主 奉釋迦牟尼 孝父母 第一急先務 <소이 봉천주 봉석가모니 효부모 제일급선무>
그러므로 하느님과 부처님을 섬기는 것보다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것이 우선이니라.
别忘了 <별망료>
잊지 말아라.
孝道路 行步者 沒有人 無法阻擋 <효도로 행보자 몰유인 무법조당>
효도의 길을 걷는 자는 아무도 막지 못하니라.
設令 即使他是個神 <설령 즉사타시개신>
설령 그가 신이라 할지라도.
如上所述 所有的困難都能解決 <여상소술 소유적곤난도능해결>
위와 같이 행하면 모든 어려움이 술술 잘 풀릴 것이니라.
特别 拋棄貪婪 孝父母 孩子的未來會幵得很清楚 <특별 포기탐람 효부모 해자적미래회개득흔청초>
특히 욕심을 버리고 부모에게 효도하면 자식의 앞날이 훤히 열릴 것이니라.
這 不是宗教 不是迷信 <저 불시종교 불시미신>
이것은 종교도 아니고 미신은 더욱 아니니라.
使人受益 天地神明 傳言 <사인수익 천지신명 전언>
인간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천지신명의 말씀을 전하노라.
每天讀一次 매천독일차
매일 한 번씩 읽어야 하느니라.
銘心又銘心 <명심우명심>
명심 또 명심할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