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임송은)는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민, 자원봉사자, 재난자원봉사단,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원봉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위기관리 전문연구교육센터인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소장 이재은)와 협업을 통한 공동 추진 프로젝트로 국내·외 재난 전문가를 초청, 안전한 사회 구축 위한 재난 레질리언스 강화 관점의 안전공동체 강화 방안을 제시 하고자 함을 목적으로 레질리언스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 피해로부터 재난이 발생하기 이전보다 더강한 안전성을 지닌 공동체로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과제에 대해 알아보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첫 기조강연에서 도쿄 세이토쿠대학의 키타가와 케이코 교수는 후쿠오카시 국토의 인화 목적과 계획, 재난 상황시 자원봉사활동 사례중심으로 강연을 문을 열었다.
이어 두 번째 기조강연 충북대학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이재은 소장은 “안전한 지역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체 시스템이 재난으로부터 초래되는 부정적인 영향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센터장 임송은)는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전시민, 자원봉사자, 재난자원봉사단,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 자원봉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임송은 센터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서윤식 대전자원봉사지원센터 운영위원)
이 날 세미나는 한밭대학교 노황우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을 맡았으며,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인천대학교 이창길 교수의 ‘재난현장 자원봉사지원 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그리고 아이자와 유타카(피스 윈즈재팬 구조 및 물자 담당 / NPO단체)의 ‘피스 윈즈 재팬의 의한 재난대응 현황과 재난대비’ 라는 주제발표로 세미나가 이어졌다
토론에는 변성수 충북재난안전연구센터 전문위원(재난관리체계에서의 자 원봉사자 의미와 관리시스템), 키타가와 케이코 교수, 라정일 전국재해구 호협회 재난안전연구소 부소장(재난 패러다임의 변화), 임동균 충북대학 교 국가위기관리연구소 시민안전연구센터장(지속적인 자원봉사자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등이 열띤 토론을 펼졌다.
이어진 청중토론에서는 각계각층의 시민, 자원봉사단체 등 참여자들이 의견을 제시해 재난재해 발생시 자원봉사자의 역할의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임송은 센터장(대전시자원봉사지원센터)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재난재해 등 안전분야까지 자원봉사자들의 기능과 역할이 증가되는 추세로 재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관 시스템을 더욱 활성활 하는데 힘써야겠다”며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체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