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활동이 활발해지는 계절이 오면서 각종 사고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손상으로 무릎 십자인대파열이 있다.
십자인대파열은 무릎 안에 있는 4개의 인대 중 허벅지 뼈와 종아리 뼈를 이어주는
앞뒤에 위치한 인대가 파열되는 질환이다.
심한 운동으로 인해 십자인대파열이 생기게 되면 통증이 크고 무릎내 출혈이 생겨 부어오른다.
쪼그려 앉거나 몸을 뒤쪽으로 비틀 때 통증이 있고, 초기에는 통증이 있다가 사라질 수 도있어서
방치하다가 결국 걷기조차 힘든 상황이 발생한다.
전방십자인대 파열은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면 근육강화 운동, 보조기 등의 치료를 한다.
또 한 증상이 심하면 관절내시경 수술을 이용한 봉합술과 재건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봉합술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어 수술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봉합술입니다.
봉합술은 파열된 전방십자인대가 비교적 양호할 경우, 전방십자인대를
꿰매어서 봉합하는 방법으로 무릎통증이 개선되고 미용상으로도 좋아 환자만족도가 높습니다.
재건술
봉합술이 불가능할 때는 재건술을 시행한다. 이는 정상 인대부착 부위에 새로운 인대를
이용해 연결시켜 주는 수술방법으로 다른 사람의 인대보다는 남아있는 본인의 인대를 절대
희생시키지 않고 수술을 해야 수술경과가 좋게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강동구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