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2024년 제천에서는 기적의 도서관에서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제천실버홈&주간보호에서도 어르신들께서 품격 높은 문화 생활을 향유하실 수 있도록 문화봉사단 사업을 신청하였고 사업 방문 기관으로 선정이 되어, 오늘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에 참여하였습니다. 😊
봉사단 선생님들과 선정 기관 관계자분들께서 참여하신 가운데, 기적의 도서관 관장님께서 환영인사로 행사를 시작하여 주셨어요~
관장님께서 환영인사와 더불어 사업에 대한 설명도 간략하게 진행하여 주셨답니다.
목적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실버세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진행하여 문화향휴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 속 균등한 독서문화 환경을 조성하고자 사업을 시행하신다고 합니다.
8월부터 11월까지 2인 1조로 배정된 담당 봉사단 활동가 선생님께서 시설로 방문하여 책을 읽어주시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여 주시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활동에 활용하신 책은 언제든지 시설에서 다시 읽어보실 수 있도록 기증해주신다고 하네요. 😊
봉사단 활동가 선생님들의 임명장 수여식~
이어서 선정된 기관들과 기적의 도서관의 업무 협약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행사 장소의 사정상 20곳이나 되는 유관 기관 관계자께서 한번에 협약을 하시지는 못하고, 2~4곳의 기관씩 나누어 협약을 진행하였답니다.
제천실버홈&주간보호에서는 시설장님께서 대표로 참석하여 협약을 맺어주셨어요~
봉사단 활동가로 참여하시기 위해 선생님들께서 2개월여간 열심히 교육을 받으셨다고 해요.
대표 활동가 선생님께서 사업에 앞서 맛보기로 보여주시는 그림책 구연동화 낭독 시간이 있었답니다.
처음에는 쥐를 잡아먹으려고 책의 이야기를 들려주던 고양이 모리스가 이야기 소재가 떨어지자 직접 글을 써서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러는 사이 쥐들과 정이 들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이야기~
이야기 속 고양이 모리스와 쥐들처럼,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활동가 선생님들과 우리 어르신들께서도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을 통해 서로 행복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라봅니다. 😊
활동가 선생님들의 열정적인 결의 선서와 기념촬영으로 발대식 및 업무협약식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8월달부터 방문하여 주실 봉사단 활동가 선생님들을 환영하며~
'책 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을 통해 우리 제천실버홈&주간보호 어르신들께서 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