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사역교안 2023.10.27(금)
제 목 : 말씀 묵상이 주는 복
본 문 : 시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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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들어가는 말
오늘 시편 1편 2절에서 말씀 묵상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묵상’은 히브리어‘하가’로 입으로 조잘조잘 반복해서 읊조리면서 주의 말씀을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낮과 밤으로 묵상하는 사람이‘복’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서의 복도‘에쉬레’‘마카리오스’복을 말씀합니다. 말씀을 묵상할 때 마카리오스 복을 받는다고 말씀합니다. 오늘은 [말씀 묵상이 주는 복]에 대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Ⅱ. 내 용
1. 말씀 묵상이 주는 복
1) 참된 지혜를 얻습니다.
(1)시119:97~100“내가 주의 법을 어찌 그리 사랑하는지요 내가 그것을 종일 묵상하나이다 주의 계명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❶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이 세상을 살아가며 천국에 이르는 귀하고 참된 지혜를 그 어디에서, 어떤 사람으로부터 얻는 것보다 더 많이 얻게 됩니다.
❷즉 지혜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끄는 그 어떤 것으로 정의해 본다면, 세상의 어떤 지혜자보다도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가 지혜롭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증언합니다.
2) 악에 빠지지 않고 참된 행복을 누리며 삽니다.
(1)시1:1~2“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❶말씀을 묵상하는 자는 말씀에 붙들림 받는 자입니다. 말씀에 붙들린 자는 곧 하나님께 붙들린 자로서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하고 형통하며 의미 있는 삶을 산다고 가르칩니다.
❷가인의 경우는 이에 반대의 길을 걸었던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의 길이 얼마나 비참한지 성경은 말씀을 통해서 잘 가르치고 있습니다(창4장).
❸사람이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가운데 하나님을 떠난 악한 생각이 변화되고 참다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3) 삶이 형통해집니다.
(1)시1:3“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기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2)렘17:7~8“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3)“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시1:2~3)
❶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고 말씀에 붙들린 사람은 그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에 자신의 삶 모든 부분에서 그 뜻을 물으며, 말씀의 길로 결정하고 인도함을 받습니다.
❷이 같은 삶은 하나님께서 책임지시고 그 하는 모든 일에 형통한 복으로 이끄신다는 것을 성경은 우리에게 증거 합니다.
4) 세상의 일들이나 자신의 생각에 끌려가지 않고 하나님을 따라갑니다.
(1)시1:1“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수1:8“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❶하나님께서 특별히 여호수아에게 말씀을 묵상 할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는 큰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매우 바빴기에, 자기 생각을 따라 마음대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❷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말씀을 묵상함으로 자신의 생각에 끌려 다니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❸우리는 말씀을 묵상함으로 하나님과 교재하며 속사람을 변화시키는데 까지 나아가야 합니다.
❹묵상의 어원인 라틴어‘메디타리(meditari)’는 ‘주의하다, 밤새우다, 마음으로 생각하다’는 뜻을 지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하여 ‘되새김질(ruminatio;masticatio)’이라는 말로 즐겨 표현됩니다.
❺이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말씀을 꾸준히 반복하여 생각하는 것이 묵상의 본질적인 요소인 것입니다.
Ⅲ. 적 용
1.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1) 주의 말씀을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는 다는 것은 주의 말씀을 마음으로 듣는 것입니다. 레마의 말씀으로 받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이 때 변화와 성장과 기도응답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2) 자신을 하나님의 말씀 아래 무릎 꿇는 것입니다.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말씀에 고정시키고 말씀을 깊이 생각하면서 그것이 자신의 가치관을 바로 세우며, 확신의 근거가 되도록 삶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훈련으로 자신의 속사람을 바꾸어 가고 강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무엇인지 숙고하고, 말씀이 자신에게 무엇을 요구하며 명령하고 있는지 듣고, 말씀에 복종시켜 나가는 과정이 바로 묵상의 역할입니다.
3)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일하실 시간과 자리를 내드리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말씀 안에서 말씀과 함께 역사하시기에, 우리가 말씀을 묵상할 때 성령님은 그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진리를 계시하시며 마음을 밝혀 깨닫게 하십니다. 성령님의 조명하심은 우리의 생각, 의지, 행동의 배후에 있는 악의, 자기기만과 합리화, 비뚤어진 관점, 자기중심적인 자세 등을 보게 하십니다. 그러면서 그러한 자신을 죄의 세력으로부터 구원하며 정결하게 하기 위하여 성령님께서 일하십니다.
우리가 말씀을 묵상하려면 시간을 정하고 조용히 묵상해야 합니다. 또한 분주한 시간에든지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해야 합니다. 그러나 묵상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묵상을 통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목적이 있을 때 우리는 자원하여 묵상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녀들에게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말씀을 묵상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Ⅳ. 결 론
시1:2~3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