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오늘은 대림 9일기도 9일차 입니다.
주제 : "주님의 용서는 우리의 죄보다 더 큽니다"
강사 : 장훈철 바오로 신부님 (부산교구)
■ 강의내용 요약
◇ 우리의 죄보다 하느님의 용서가 더 크다
- 우리가 신앙을 지키는 이유는 하느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하고 싶은것만 듣고싶은 것만 좋아하는 것만 한다면 신앙생활이 필요가 없다. 우리의 마음 가짐이 하느님께 향하여 있지않고 본인 중심으로 생활을 한다면 당장은 좋겠지만 언제가는 후회를 하게된다.
- 우리의 삶의 모습은 본인 중심이 아닌 남을 배려하고, 용서하고, 사랑한다면 그것이 바로 주님이 원하는 생활을 하는 것이다.
- 가톨릭에 7성사가 있지만, 성사는 딱 하나를 의미한다. 그것은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신앙에 대한 내 마음가짐은 늘 같아야 된다. 한가지가 더 크다면 같은 자리를 돌고 있는 것과 같다. 즉, 신앙인은 항상 욕심을 부리지 말고 같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 병자가 곧 세상을 떠날무렵 가진 돈을 베풀면서 죄를 면하는 것이 아니다. 주님의 용서를 통해 세상에서 지은 죄를 씻고 하늘나라로 가는 것이다.
- 용서의 신비를 깨달아야 우리는 주님의 신비를 알게 되는 것이다.
- 신앙인은 고백성사 보는 것을 무서워하면 안된다. 성사를 받은 것은 주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고 받아들이고 우리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주님께서는 우리들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모든 것을 내어 주신다. 그러나 신앙인들은 그것을 망각하고 뒤늦게 후회를 한다.
◇ 성사 볼 때 2가지 유형
- A : 남편을 미워했습니다. 자식을 혼냈습니다. 부모님을 싫어 했습니다.
- B : 남편을 더 사랑해주지 못했습니다. 자식을 더 아껴주지 못했습니다. 부모님을 더 챙겨주지 못했습니다.
- A는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고, B는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이다. 주님께서는 누구를 더 용서하실까? 주님은 똑같이 다 용서를 하신다. 즉 마음가짐이 한결 같다는 말이다. (우리들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상대방을 대해야 한다.)
- A는 성사볼때 왜 저렇게 말했을까? 바로 욕심이라는 틀에 박혀 있기 때문이다. 욕심이라는 틀에는 "만족"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누구를 차별하지 않고 성사를 보는 사람들에게 모두 용서를 하신다.
우리들이 지은 죄에 대해 죄를 사하여 주시고 다시 새로운 인간으로 만들어 주신다 그것이 바로 "주님의 용서"이다.
"나의 죄보다 주님의 용서가 더~~~크다."
◇ 내가 사랑받는 방법
- 형제님 : 거울을 보면서 (와~~~쥑인다.) --> "멋있다는 의미"
- 자매님 : 거울울 보면서 (아~~~~~이쁘다)
나 스스로 칭찬을 하고 나 자신을 사랑해야 된다. 그래야지만 남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고 행동이 달라진다. --> 즉, 나를 사랑해야지만 사랑을 나누어 줄 수 있다.
내안에 사랑이 있어야 사랑을 줄 수 있다.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놓치 않는다면 주님은 절대 우리들을 놓치 않는다.
주님은 문턱이 없는 분이시다. 우리들은 마음의 문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들도 문턱을 없애야 한다.
아멘.
첫댓글 대림 9일 기도 동안 좋으신 강사 신부님들 모시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유익한 시간에 9일 특강을 깔끔하게 요약, 정리해 주신 홍보위원장님의 보이지 않는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기간동안 매일 지방을 왔다갔다하며 열정을 보여주셔서 이 대림특강의 내용이 잊어버렸을 때 다시 보고 기도할 수 있는 장소가 된 것 같습니다.수고많으셨고요...대림기간 동안 차 봉사를 해주신 성모회 누님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랑을 나누어 주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홍보위원장님의 요약본을 통해 다시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며 내안의 사랑을 나누고 주님을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