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 먹고산다는 올갱이로 끓여내는 웰빙해장국 보은맛집 영남식당 올갱이해장국
보은속리산 법주사로 여행을 떠나 상가지구에서 숙소를 정하고 속이 출출하여 밤마실을 나와 찾아간 식당이 충북과 보은 대추축제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대상, 금상, 특별상 을 받아 상패가 가득히 놓여 있는 영남식당이었다.
보은 고향인 이집 사장님이 영남에서 살다와서 영남식당이라고 이름을 불였다는 이식당의 주메뉴는 보은의 특산품인 대추한정식 이라고 하는데 미리 예약을 전화를 해야 제대로 된 한정식 상을 맛볼수 있거니와 이미 저녁을 먹은 뒤이기에 충북지역의 특산품인 올갱이해장국으로 주문했다.
올갱이해장국이 나오기전에 원목 테이블 위에 밑반찬이 깔리는데 대추한정식과 산채비빔밥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이어서 그런지 아홉가지의 반찬이 자르륵 놓이는데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다.
잠시후 올갱이가 올려진 올갱이해장국이 나왔다. 물이 깊고 물살이 센 강의 바위 틈에 무리지어 서식한다는 올갱이는 충북의 특산물중 하나로 충북에서는 축제가 열리는 곳도 있고 올갱이를 전문으로 파는 식당도 많은데 올갱이의 내장이 들어가 푸른기가 도는 약간 쌉쌀한맛과 시원한 국물이 입맛을 땡긴다.
올갱이는 다슬기의 충청도 사투리로 경남에서는 고둥, 경북에서는 고디,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강원도에서는 꼴팽이 등으로 불리며 소래고둥·민물고둥·고딩이·골뱅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블로그 포스팅 : 여행블로거 / 맛집블로거 / 대한민국 대표여행지 1000 여행작가(도서출판 넥서스) - 강경원의여행만들기 (대화명: 마패)
충청북도 보은맛집
영남식당 -올갱이해장국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 280-1번지 / 전화 043-543-3924
첫댓글 올갱이해장국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