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사랑의상자배달에 나갈 생필품을 구입하고 왔습니다.
매달 저희를 후원해 주시는 김봉수 정기후원자님께서 이번에도 대신 결재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사단법인 정기총회 자료를 만드느라 어제 꼬박 밤을 지샜습니다. 그래서 42시간째 계속 활동중이네요.
오늘 새벽에야 완성된 자료를 가지고 재빨리 제본을 떠서 봉투에 담는 작업을 했습니다. 손길이 부족하니 더디기만합니다. 그래도 다음주 초까지은 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남양읍사무소에서 귀한 쌀과 귤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녁무료급식에 오신 어르신들에게 나눠드렸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살고 있는 대학 후배가 생리대를 후원해 주셨습니다. 소외계층 가정 청소년에게 나눠주라며 흔쾌히 구입해 준겁니다.
주영아, 고맙다.^^*
급식소 벽면에 겨울철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 포스터를 붙였습니다.
또 저와 제 아내는 안산 상록보건소에 가서 보건증 검사를 하고 왔습니다. 다수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곳이라 보건증은 필수일 것 같아 검사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액자에 끼워 걸어났습니다.
그 옆에는 세스코에서 발행해 주는 소독증명서를 걸어났고요.
위생은 생명이죠. 우리 급식소는 철저히 지키고 있습니다.
제가 설거지 할 때마다 허리가 너무 아파 허리보호대를 꼭 두르고 하는데요. 그걸 유심히 보고 "목사님, 허리 아프신데 요즘 유행하는 '클럭미니마시지기'를 인터넷으로 주문했으니깐 그걸로 시간 날 때마다 집에서 근육을 풀어주면 통증이 덜 할 겁니다."라고 말씀 하시는 게 아닙니까?
아이쿠, 누구에게 이런 사랑과 대접을 받겠습니까?
배예숙 자매님, 고맙습니다. 이걸로 꼭 건강해 지겠습니다.
또 저에게 운동을 권면하며 자전거를 선물해 주신 분도 계십니다.
정말 많은 관심과 과분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받을 수 없는 신분인데 말이죠.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더 앞만 보며 달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