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한해프로농구코치가되려는유명선수들은수도없이많은데
그것도무명선수였던내가그많은시간노력시련을극복한결실이겨우
농구비시즌3개월동안이라니
난현대본사를등지고나오면서
수만가지생각을했다
후회는없지만
내게왜이런일들이생겼을까
내가뭣을잘못해서이런비극이생기는걸까
열심히앞만보며산것이잘못된것인가
아버지를생각하며늘바르게살려고
노력하면그만큼에결과와행복이함께할거라는믿음
왜한거번에나만희생양이되어야만하나
내목표가너무커서온불행일까
난내선수시절배경만거창했지실속하없
빈껍데기선수시절을보내야했죠
대전중고교를거처
모든이에꿈인연세대
그리고실업팀중최강팀인기아자동차농구단에
(당시프로팀출범하기전이였죠)
하지만남보다뒤늦게시작하여체력도기술도모든면에서
내팀선경쟁자에게밀려한시즌도제대로소화못했죠
운동선수시절10년내내
그야말로개같은날은내생활의일부가되었죠
난내대학도요나실업동료까지인정할ㄹ정도로연습벌래였고
당시코치였던유재학(現모비스감독)형도
날보며“쇠덩이만보면흥분하냐”는말을할정도로웨이트불리기(헬스)에많은시간을투자했죠
그렇게난내어둠의후보생활을벗어나
아버지께인정받는아들로
농구계에서인정ㅂㄷ는선수
최감독님께제자로써에대한감사와선수로써에대한인정
그리고후보였지만항상응원해주던소수의팬들에게보답
이런문제를해결하지못하고농구선수시절을마감해서
그것들이맘에한이되어
은퇴후에도늘편하지못해
술로방황의시간도잠깐보낸적도있었고
누구보다회사일에열성을다며미친듯일에몰두하며살았으나
가슴한구석엔늘농구코치의꿈을키우며살았죠
농구선수로이루지못한꿈을이루기위해
4년만에도전하여성공하여돌아왔지만결과에
난이찌할바를모르다가
첫댓글 절망한것 같지만 환우들에게는 승일씨가 희망입니다. 보란듯이 벌떡 !! 일나여~
더 큰 일을 하라구 하느님이 내리신 혹독한 채찍질....
십년의 선수기간.. 그리고 직장 생활.. 유학생활.. 그리고 성공하여 돌아오셨는데... 3개월의 활동끝에 내려오신 코치직.. 그러나 승일님, 코치님은 저희들에게 인생의 코치십니다. 승일님을 바라보며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생활이 가치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주어진 능력은 각자 다르지만, 그리고 내가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니지만.. 그 주어진 것을 어떻게 사용하냐하는 건 우리들의 몫이겠지요... 오늘도 승일님,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운동선수 .. 농구코치직 넘 아쉽게.....미래는 알수 없는 미스테리고 ..루게릭병 홍보대사로 최선을 다하는 .....승일님 진정 멋지세요 ~ 아자 화이팅.....!!!!!!!
오랫만에 들어와서 며칠동안의 글들 쭉 보니까..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한국의 루게릭병 홍보대사.. 감히 이 이름을 붙일만한 그릇과 긍정의 힘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사람같습니다..
승일씨의 노력이 막 결과를 보려는 순간 정말 어처구니 없이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벌어지다니...........하지만 승일씨의 농구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았더군요 지금도 농구 게임을 보며 그 시절을 그리며하며............. 승일씨 힘 내세요 승일씨는 반드시 일어난다!!!!!!!! 정신은 육체를 반드시 이길꺼예요~~~~~
수원초보아짐님 말에 동감합니다~ 아무래도 하느님이 코치님이 단지, 농구코치로 남기만을 바라지 않으신거에요..더 큰일을 할 수 있는 적임자가 바로 승일님이십니다!!ㅠ_ㅠ
루게릭 걸린 환우들을 보면 다들 참으로 열심히 산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그래서 착한 분들만 이병에 걸린다는 속설도 있는것 같습니다.전 그많은 루게릭 환우들을 보면서 왜 하필 나에게라는 말보단 그 누구도 걸릴수 있는 병이 저에게 왔을뿐 이라 자위하며 살았습니다.솔직히 앞으로의 투병과 가족들이 겪게될 고통에 겁도나고 슬퍼지기도 하지만 어차피 내게 주어진 운명이라면 하루 하루를 최대한 웃으며 살자고 맹세합니다.그래서 요즘은 예전의 건강할때보다 더 많이 웃고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행복하답니다.승일씨 화2팅합시다.
때로는 괴로워하는 환우의 얼굴보다 활짝 웃으려 애쓰는 환우의 얼굴이 더 가슴 저밀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베스트맨님의 꿋꿋함과 용기 그리고 솔직한 고백에서 저도 힘을 얻습니다.
베스트맨님은 자꾸 보고싶은 좋은 사람입니다. ^ ^
벌떡!!그거 좋네요^^
^^
...bb...정말 너무나뿐병이지만..!!힘내세요!!!이런상황에서도 긍정적인사고를 갖으시는 승일님 멋지고 대단해요^^
승일님에겐 이 모든걸 이겨낼 힘이 있잖아요. 승일님은 많은 사람의 희망입니다. ^^ 자신을 믿으세요. ^^
승일씨는 '서서히 녹아가는 초'가 아니라 자신을 비워 다시 환하게 채우고 우리 모두를 환한 빛으로 채워주는 '촛불'입니다. 누구보다도 승일씨 자신이 지난 모든 것들이 허무하고 아까운 생각이 아직도 너무나 많이 들테고, 아무리 승일씨 맘을 편케해주고 싶은 저도 그 아까운 마음 솔직히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승일씨의 그 치열한 삶에 허무하고 헛된 것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것이 바로 승일씨의 진정한 자산이 아닌가 싶습니다.
푸른바다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
저역시 동감합니다.........^^*
맞습니다.............
글게요~~하나님께서 승일코치님에게 더 큰 일을 하라고 그러시는 가 봐요~홧팅이예요!!승일코치님의 아우라!!로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답니다!! 대표적인게 저지요~ㅎㅎ코치님은 제가 힘들때 힘들다고 말함서 살포시 어깨에 기댈수 있는 유일한 분이세요~~승일코치님은 그 어떤 사람보다 아름다우십니다.
ㅠㅠ 절망가운데서도 일어나시는 코치님이 자랑스럽기만 해요..ㅠ정말 대단하십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