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imes 케이타임즈 이왕수기자 ] 하이트 진로챔피언십에 박민지가 우승 하였다.
박민지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정상에 서며 시즌 5승째를 이루었다.
박민지는 2022년.10월9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 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정윤지(22)를 꺾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2억1600만원을 받으며 시즌 상금 12억6458만원으로 시즌 상금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민지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박민지는 시즌 5번째 우승으로 통산 15승을 달성한 박민지는 장하나(30)와 함께 현역 선수 최다승 1위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구옥희, 신지애(이상 20승), 고우순(17승) 등 KLPGA 역대 다승 기록 경신에 차근차근 다가가고 있다.
이날 이븐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언더파 286타로 정윤지와 동타를 이룬 박민지는 두 번째 연장전에서 2m 버디 퍼트를 성공한 뒤 환호했다. 박민지는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출전했는데 우승까지 했다. 3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아직 우승 못 한 2개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는 걸 목표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연장전을 벌여 생애 첫 우승을 일궜던 정윤지는 이날 박민지의 벽에 막히며 시즌 2승째에 실패했다. 이날 2언더파를 친 김재희(21)와 2타를 잃은 박성현(29)은 이븐파 288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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