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김현순 / 그린이 : 김세영 / 가격 : 13,000원
시인의 말 …11
제1부
공짜 공연
불 …18
나처럼 …20
아픔 …23
굴착기 …24
가을이건만 …26
아, 제발 …27
수업시간 …30
개똥벌레 …32
공짜공연 …34
밤 …36
바람 …38
시간·1 …40
시간·2 …41
제2부
돋보기
세월 …44
어둠 …45
빨래 …47
돋보기 …48
방귀 …50
냠냠 …51
콩나물 …53
연륜 …54
구름 …56
아기의 입냄새 …57
사알 살 …60
가을배추 …61
가을 …63
제3부
가끔씩
산 …66
초저녁 …68
겨울밤 …70
겨울비 …72
겨울·1 …74
겨울·2 …75
겨울·3 …76
첫눈 …78
파도 …80
방울 …83
노을과 해님 …84
공부 …86
가끔씩 …88
제4부
냄새
봄날 …92
산아이 …94
바람 …96
가을비 …98
틈 …100
어선 …103
등굣길 …104
진달래 …106
추억 …108
봄과 나비 …110
냄새 …112
김현순(지은이)의 말
꽃밭을 지나다가 들판을 지나다가 무지개 같은 아름다움에 홀딱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그 아름다움에 취해 그냥 뛰놀다가
다시 뛰놀다가 웃으며 한세상 오래오래 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동심이라고 하지요. 가슴속에 동심을 간직하고 살면요, 힘들고 외로울 때나 괴로울 때나 입에서 휘파람이 휙휙 나가지요.
동심의 푸른 하늘을 닦고 또 닦으면서 한생을 살아왔답니다.
험난한 인생길 걸어가면서 신나는 동심을 시로 담아보았습니다. 알심 들여 쓴 네 권의 동시집 가운데서 50수를
정선하여 해맑은 심령들에 선물하고자 합니다.
동심의 노래와 향기가 온 세상 만방에 울려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김현순 (지은이)
1968년 6월 5일, 중국 길림성 안도현 만보향 출생.
중국 연변대학 조문전업 졸업.
중국 연변인민출판사 소년문에부 주임·주필 역임.
중국 연변인민출판사 순수문학지 「별나라」, 「아동문학」 주필 역임.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조선족아동문학학회 회장 역임.
순수문학지 「아동문학샘터」 편집주간, 발행인 역임.
중국 조선족시몽문학회 회장.
순수문학지 「시몽문학」 편집주간, 발행인.
시 집 「샤갈의 물감」, 「다르마의 눈까풀」 등 12권 출간.
동시집 「풀아이들의 여름이야기」 등 3권 출간.
최근작 : <봄과 나비>,<타조의 터널>,<영시의 키보드> … 총 8종 (모두보기)
김세영 (그림)
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습니다. 그린 책으로 『아, 명량대첩!』, 『햇빛 잘잘 끓는 날』, 『아빠 무릎에 앉는 햇살』,
『알기 쉬운 예수님』, 『빗방울의 말』, 『우주의 말』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