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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산내면 지방자치 위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네요
[2021년 10월 22일(음:9월 17일.일출 6시 46분.일몰17시 47분]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맑지만,
경남권 동부와 경북 남부 동해안은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도~10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 여름철 삼복더위에도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있는 밀양 산내면.
재약산 북쪽 중턱 해발 600~750m의 노천계곡에
자리한 얼음골은 3월 초순에 얼음이
얼기 시작해 7월 중순까지 유지되며,
삼복더위가 지나 처서가 되면 바위
틈새의 냉기가 점차 줄어든다지요
겨울철에는 계곡물이 잘 얼지 않고
바위틈에서 영상의 더운 김이 올라와
고사리와 이끼가 새파란 모습을 유지하는
신비로운 이상기온지대이지요
이곳에서 생산되는 얼음골사과는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형태의 특수한
지형적 영향과 생육기가 타 지역보다
긴 특성으로 사과의 품질을 평가하는
중요한 요소인 당도가 타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보다 높아 일명 ‘꿀사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지요.
산도가 낮아 신맛은 상대적으로 덜하고
과실의 크기가 큰 편이지요
밀양농협 산내지점 은 “얼음골은
남쪽에 위치한 관계로 봄이 먼저 오고
가을이 길어서 다른 지역보다
10일 정도 먼저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며
겨울이 늦게 찾아와 수확을 타 지역보다
10~15일 정도 더 늦게 한답니다.
따라서 사과가 나무에 달려 햇볕을 보는 기간이
20~25일 정도 더 길어
다른 지역 사과와는 입안에서
느끼는 식감에서 완전히 차별화되는
숙성된 사과맛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네요..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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