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한번은 미술관 가즈아~~
보는것두 배움이여~
너무 잠겨있던 코로나시기를 벗어나니
우아한
아주 멋짐을
자신에게 선물하고픈 해피들
미술관 나들이도
그림을 그리는 벗들과 가면 훨씬 풍성해지더라규요
☺️☺️☺️☺️☺️
화요일
밀로밧과 살짝쿵 데이트
밀로밧의 지인의 소개로 간 혜화아트센타
한여옥님의 개인전
전시실을 들어간 순간
처음 느낌은 초록의 산뜻함,싱그러움
와우~~~
쨍한 초록과 한땀한땀 모두 들어간 정성과
...
전 여백을 좋아하구 그림에서도 살짝 뭉개며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주는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편안함을 주는 초록이 갑갑하게 느껴 질 수 있구나
❗️❗️❗️❗️❗️
우린 맞으편 전시실로
김영옥님의 개인전
블루의 향연
입구에 들어선 순간 우린 와~~~ 미쳤어!!!
딱!!! 동양화
그러나 표현은 서양화루다
실...이기보다 아주 얇은 밧줄일까?
이런것도 꼴라주라하는거죠?
입체감을 주는 것을 실...아주 굵은실로
주인공 블루에
에메럴드 그린과 노랑.주황.빨강은 포인트처럼
굉장히 세련됐구
표면에 느껴지는 질감에
흐르는 음악이 그림이 된듯 했어요
어느 순간 한 가운데에 둘이 머리를 맞대고
너무나 행복해 했답니다
정말 의자 하나 있으면 좋았을껄
그럼 커피 한 잔 들고 이리저리 옮겨 앉으며
맘껏 잠겨있을텐데
숲에 있는 그런 싱그러운 해방감을 느낄 수 있구나
너무도 극 대비되는 전시였어요
시청앞 버스정류장에서
이 작가가 누구였죠?
스엥님~~~ 알려쥬쎄요~
봄빛인 연두가 확~~~
개구진 표정과 몸짐짓이 너무 좋아 한컷한컷
깜짝 데이트에 너무 즐거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