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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함께 극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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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담/ 일기쓰기 [폐암선고] 순천향대학병원 부천병원에서 폐암4기 받았습니다. 병원 추천 또는 기타 사항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츄바스코 추천 0 조회 738 08.02.29 01:40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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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29 04:28

    첫댓글 뇌병변 장애에 폐암4기라니 정신 없다는 말이 당연하지요. 얼마나 황당할지 겪어봐서 잘 압니다. 우선 좀 더 큰병원(서울대병원, 연세대병원, 삼성병원, 아산병원, 암센터 등)에 가서 다시 한번 정확하게 진단을 받아 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진단 결과가 같아도 확신이 서는 까닭에 나쁠 것 없습니다. 그 다음에 지정병원의 치료프로그램에 따라 충실히 치료를 받기 바랍니다. 치료결과를 예단하여 실망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치료비가 상당히 들어가겠지만 경제력 범위내에서 계획을 세워 치료해야 할 줄 압니다.

  • 08.02.29 13:36

    저희도 전남대 암센터에서 최종검사까지 하고 , 검사결과 복사한 씨디 들고 서울대 가서 수술받았습니다. 그랬더니 시티 촬영만 한번 더 하고 진행해주더라구요 .아무래도 아버지도 큰병원에서 검사하고 수술한 것에 대해 더 만족해하시구요. 다시 한번 큰 병원에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마음이 그러하시다면요. 잘되시길 빌겠스.ㅂ니다

  • 08.02.29 16:23

    두 분의 말씀처럼 CD와 결과 등을 복사해서 대형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해보신 후 결정하셔도 늦지 않으실 겁니다. 마음에 들고 믿음이 가는 병원이 있을 겁니다. 그 병원을 선택하셔서 치료에 힘쓰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힘내시고 부친의 쾌유를 빕니다.

  • 08.02.29 17:13

    저도 님과 마찬가지로 아버지가 뇌병변장애 3급이십니다.2003년도에 뇌출혈로 쓰로지셔서 지금까지 좌측편마비로 지내시다가20일전에 폐암4기 진단을 받으셨습니다..얼마나 가슴이 아프던지 그렇게 고생하셨는데..폐암이라니,, cd와 조직검사 하셨으면 조직검사 슬라이드 자료 의사 소견서 진료의래서..병원에서 해줍니다..그거 가지고 다른병원 외래 예약한다음에 혼자가셔도 되고 아버지 모시고 가도 상관없습니다.저도 이렇게 해서 신촌세브란스로 옮겼습니다

  • 작성자 08.03.15 23:31

    담당 주치의가 하버드 의대를 가더라도 마찬가지라고 하더군요. 이런말 들으니 더이상 갈 의욕이 안생깁니다.

  • 08.03.01 17:02

    아직까지 지방대학병원은 서울병원보다 시설이나 의사실력이 떨어지는것은 사실인것같습니다 환자입장에서 생명이 왔다갔다 하는 상황에서 큰병원에가보시는것이 나을듯합니다만... 생각은 쉽지만 막상갈려구하면 힘든것은 ,,,,누구나 겪는일일겁니다

  • 작성자 08.03.02 12:07

    이 상황에 미혼인 제가 3월 내로 결혼식을 올리려합니다. 10년동안 인연을 이어온 예비신부와 신부측 장인장모께서 바로 흔쾌히 동의해주었네요. 이게 정말 미친 짓인지.. 언제일지 몰라 하루라도 빨리 결혼식을 올립니다. 이게 제가 혹시라도 하는 마음으로 살아 생전에 드릴 수있는 선물일까요? 이글을 쓰며 눈물이 너무 납니다. 아무리 마음 강하게 먹으려해도. 참.. 내가 이렇게 맘 약한 넘이었는지 첨 알았습니다.

  • 08.03.05 13:31

    잘 생각했어요. 축하합니다.

  • 08.03.06 01:17

    축하할 내용입니다 결혼해서 떡뚜꺼비같은 손주안겨주면 엔돌핀이 마구마구생겨서 치료에도움이 될것같아요^^축의금은 어디로보내면됩니까? ㅎㅎㅎ

  • 08.03.13 16:57

    저의아버지도 부천순천향병원에서 수술하고 항암 맞았어요 궁금하신내용있으면 쪽지 주세요~~

  • 작성자 08.03.14 20:39

    폐암 4기셨어요? 저희 아버지는 이준혁 교수가 주치의인데요. 수술 불가능이라고 하데요? 수술을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라고.... 이건 뭐 불가능이다라는 말이지여.. 그러고나니 뭐 궁금하고 자시고 할게없어지데요.. 그냥 민간요법으로 하루라도 더 편하게 사시라고.. 하고... 걍... 마늘 쪄서 드시게하고 조선뽕나무 잎을 다려서 차처럼 드시게하고... 홍삼 3시세끼 공복에 드시게하고.. 이게 전부더군요.... 할수있는게.. 참 한심하구... 소잃고 외양간고치는 격이지만 할수있는게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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