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폐님들 추석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긴 연휴도 끝나고 다시 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에너지 충전 많이 하셨으리라 믿고, 9월의 마지막 봉사공지를 올립니다.
금주 봉사지는 부천입니다.
신청내용:
한 하늘아래 서로를 의지할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
자신의 아픔을 말 못하고 그져 운명에 맞기고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있는 것 같다.
그 아픔을 이해하며 그들에게 소망을 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기와 질투로 더 깊이 숨어
살아가게 하는 것 같다.
저희 솔안쉼터 계수동급식소에서는 그날들어온 후원물품 조미료, 반찬, 케익, 등을 어려운 가정들을
찾아 다니며 나눔을 하게 됩니다.
저희가 운영하는 급식소에 지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과 함께 오시는 분이 계시죠
특별히 장애를 가진 아이가 올 때마다 저희 봉사자분들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그 아이를 맞하고
있답니다.
주1회 급식을 할 때마다 오시지만 저희는 그리 쉽게 속에 있는 마음을 열어 놓고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또 이웃분들에 의하면 성격이 까다로워서 어렵다고 해서 그러니하고 지내곤 했다.
그런데 2013년 7월13일 조미료와 기타 나눔을 위하여 다른 곳을 다 나눔을 하고 마지막으로
재경이네를 방문하게 되었지요.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하다가 어려운 사연을 듣게 되었답니다.
사연은
재경이 나이는 27세 지적장애 2급이다 보니 혼자서는 생활을 할 수 없는 환경에 아버지는 계시지만
변변한 직없이 없이 여기저기 방황을 하며 가정을 돌보지 못하다 보니 생활은 너무도 힘들고
어려운 처지에 있답니다.
어머니라도 가정을 위하여 일터로 나가 일을하면 좋으텐데 재경이는 지금까지 한번도 어머니 곁을
떠나본적이 없는 아들이다 보니 어머니만 졸졸 따라다는 장애를 가진 아들입니다.
또한 부모와 함께 있다보니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것은 장애인급여 조금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들을 차상위로 등록을 하려면 나이가 만 30세가 넘어야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있기에 지금은
아무것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보니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과 아품이 늘
그 모자앞에 있답니다.
집을 방문하여 보니 무엇이라 어떻게 표현을 해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땅은 시땅이고 그 땅위에 볼래는 네집이 살았지만 한 집은 개인땅이라 집을 나름대고 수리해서 살게
되었고 세집은 한 지붕아래 칸을 막아 거주하게 되었답니다.
문제는 한 지붕하래 재경이네는 가운데 양쪽에 한집씩 삶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제가 방문을 하여 보니 어떻게 해야될 지를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축대쪽에 살던 총각 얼마전 나무가 쓰러져 지붕을 덥쳐 살수가 없어서 다른곳으로 이사를 했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사를간 그 집이 지붕이 깨져서 하늘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처럼 비가내리면 비가 방으로 들어오고 축대쪽이 무너지고 금이가고 더욱 위험한
것은 지붕 중간에 있는 보가 빗물로 인하여 나무가 썩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나무가 썩어서 무너지면 나머지 두집이 위험한 실정이고 그 집 반대쪽에 있는 집은 지붕을
천막으로 덮었지만 물매가 잡히지를 않아 집안으로 빗물이 들어와 큰 물받이를 놓고 밤새도록 빗물을 할머니가 그 물을 처리해야 하는 기가 막인 것입니다.
아~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비는 내리고 앞으로의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랍니다.
지금 할 수 있는 조치라면 지붕을 천막으로 덮고 축대가 무너지고 있는 곳에 임시로 벽돌과 시멘트로
조치를 취한다면 조금은 시간을 버틸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주민자치선터에서 나와 집안으로 무너지고 있는 곳을 지지대로 받치고는 있지만 그것도 지붕과
축대쪽을 조치를 하지 않고는 어려운 현실입니다.
저희가 무료급식을 하는 부천 계수동은 재개발을 해야 하는 곳인데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재발이 현재로서는 미지수에 있는 지역이고 많은 주민들은 그로 인하여 어려움을 격고 있는
곳이랍니다.
당장 이사를 갈 수 있는 형편을 아니다 보니 발만 동동구르며 하늘만 쳐다보는 안타까운 현실에
좌절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해야할일:
1. 벽쌓기
붕괴우려가 있어 받쳐놓은 벽을 보강.
2000*4200* 1개
2000*1450* 4개
6인치 블럭으로 시공
2. 천막공사
누수지점 천막 보강.
8000*3500, 5000*800 으로 제작
3. 뒤 배수로 공사(집1)
1M 깊이로 5M 파기. 마대에 흙 채워서 쌓아 재붕괴 방지
4. 가벽공사(집1)
벽 한쪽이 무너져서 가벽공사를 해야함.
4100*2100, 다루끼+합판, 도배
5. 지붕우수 드레인설치(집2)
100mm 파이프로 천막이 처져서 물이 고이는 곳에 드레인설치
6. 주방 리빙보드(집2)
2500*2000 리빙보드 시공. 다루끼 덴죠.
7. 기타
지붕 보강. 도배
















*안내사항*
처음 참석하시는 신입회원분들은 아래 메뉴얼자료 클릭하셔서 읽어보시고 봉사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1.희망의 러브하우스 안전메뉴얼
2.희망의 러브하우스 신입회원메뉴얼
3.희망의 러브하우스 음료/간식 메뉴얼
모이는장소:
시간: 9월 28일 8시30분까지
장소: 1호선 역곡역 1번출구
연락처: 도기(010-2258-5585)
대상자주소: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범안로 169번길 43-1<지도클릭>
첫댓글 너무 많이 논것 같습니다. 참석합니다. 조적도 합니다.
산공기좀 마셔볼까요~~~? 참석할수 있을거같아요 일정변동이 많아서 확신은 못해서 ㅎ
안녕하세요. 이제 닉네임을 아기곰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아기곰입니다.ㅋㅋ제 동생 얼라곰(이경애)과 참석하고 싶습니다. 큰 도움은 안되겠지만 시켜 주시면 열심히 하겠습니다.
와우! 아기곰 + 얼라곰 오랜만 ^^ 웰컴100
저번에 큰일 치룬신..? 몸 괜찮으신지.. . 더욱 좋아지고 후유증도 잘 극복하길 빌어요~~ 운동하면서 마음 다지세요~~
곰 자매님들 다시 돌아온거 환영합니다^^
무리하진 마시구요 웃는 얼굴만 다시 보여줘도 큰 도움일꺼에요~~분명히
쌍곰 보러 가고싶은데, 근무라 갈수가 없어 볼수가 없네 ㅠㅠ 쌍곰 환영 합니다 ^^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오랜만에 참석해봅니다..ㅋ
참석합니다
간만에 참석 해 봅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저와 제 남편이 참석하려고 하는데 혹시 남편은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이 가능할까요?
bb4371@hanmail.net으로 답변 부탁드릴께요 감사합니다.
봉사활동 확인서 발급가능하십니다.^^
확인서 관련해서 이메일 보내드렸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우와 힘쓰는일이 많을듯한데..... 참석합니다
와우 용쓰는일이 많을듯한데..... 참석합니다
참석합니다
하암 피곤하다 셤기간도끝낫으니 참석합니다!
참석! 일단 적어봅니다~
참석~이에요!!
뽐냥 참석~이에요!!!
에고 급한일이 생겨 내일 참석 할수 없겠내요 ㅠ ㅠ
현장으로 참석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