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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4일 월요일 김상진, 심선진, 이예림, 이정아, 이효정이 만났습니다.
김승철은 읽은 책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빨강방에서 모였고
이효정 선생님이 제주도 떡을 대접해 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효정 [어려울 것 없는 행복] 서은국, 창비
나는 ‘행복’을 직접 언급하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사람이다. ‘참 좋다’, ‘참 즐겁다’, ‘의미 있다’와 같은 말로 행복을 대신해 왔다. 어쩌면 행복이라는 것에 부여한 무게를 피하고 싶어서 선택한 표현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던 중 한 교육에서 ‘행복’이 우리 삶에, 특히 내가 만나는 현장의 당사자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경험인지를 강조하는 이야기를 들었고, 그 과정에서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이해한 행복은 특별한 삶의 조건을 갖추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가는 삶에서 좋은 경험을 얼마나 자주 느끼는가에 관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좋은 경험을 만들어주는 중요한 원천으로 ‘사람’을 이야기한다.
삶에서 경험은 스쳐 지나가기도 하고 기억으로 남기도 한다. 우리는 행복을 느끼면 그 행복감이 계속 이어지기를 원하고, 그것이 지속되는 상태를 궁극적인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새로운 좋은 변화에 잠시 행복감을 느끼며 반응하지만, 이 느낌은 이내 사라집니다. 다음 좋은 일에 다시 반응하기 위해서는 감정이 중립의 상태로 초기화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3쪽
이 문장이 나에게 행복에 대한 무게를 조금 덜어주었다. 행복은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경험에 반응하고 그 느낌이 사라지고, 다시 새로운 좋은 경험에 반응하는 것.
그렇다면 행복은 어쩌면 계속 유지해야 하는 상태가 아니라, 삶 속에서 반복되는 좋은 경험에 대한 반응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나는 ‘좋은 경험을 자주 하는 것’에 조금 더 마음이 간다. 그리고 그 좋은 경험의 중요한 원천이 ‘사람’이라는 점이 오래 남는다. 사람은 사람에게로 가고, 서로 이어지며 살아가는 존재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행복은 혼자 완성되는 감정이라기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경험되는 감정일 수 있겠다.
행복의 토대는 즐거운 경험이고,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즐거움은 사람입니다. 행복 전구는 마음에서 억지스럽게 켜는 것이 아닙니다. 일상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전구를 켜준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67쪽
나에게 주어지는 좋은 경험뿐 아니라,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면. 거창하게 행복을 만들어주려 하기보다,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나누고, 그런 경험이 일상에서 조금 더 자주 생겨날 수 있도록 살아가는 것.
행복이라는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좋은 경험을 자주 만나는 날들 되시길.
이예림 [첫 여름, 완주] 김금희, 무제
마음이 유독 지쳐가는 날, 따뜻한 차 마시며 편하게 읽기 참 좋은 책이었어요!
책장을 넘기다 보면 시골 마을의 초여름 공기와 그곳 사람들 정다운 온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읽다보면 저도 그 마을 안 어딘가에 서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답니다. 힘내라는 말 대신, 따뜻한 밥 한 끼 챙겨주고 묵묵히 곁에 있어 주는 사람들의 모습이 참 포근했습니다. 상처받은 마음을 억지로 털어내려 애쓰지 않아도, 그냥 좋은 사람들 곁에서 하루하루 보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시 숨을 쉴 수 있구나 싶더라고요.
마을 이름인 ‘완주’가 힘든 계절을 끝까지 씩씩하게 ‘완주’해낸다는 뜻으로 느껴질 때는 마음이 몽글몽글해지기도 했어요. 인생이 하루아침에 마법처럼 좋아지지 않더라도, 그냥 내 속도대로 천천히 걸어가면 된다고 등 뒤를 토닥여주는 듯 했거든요.
책장을 덮고 나니 가라앉아 있던 마음에 잔잔하게 힘이 들어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나도 내 몫의 계절을 묵묵히 버텨내고, 다시 한번 씩씩하게 해내 볼 용기를 얻었어요.
요즘 유독 마음에 여유가 없고 지쳐 있다면, 편안한 마음으로 한번 읽어보시기를요. 다 읽고 나면 마음 한구석이 든든해지고, 내일을 다시 살아갈 다정한 힘을 가득 채우실 수 있을 거예요!!
심선진 [사소하지만 뾰족한 순간들] 김예원 김완 박산호 이은주 허태준, 양양하다
우리는 흔히 ‘사회’라고 하면 거대한 구조나 제도, 법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이 책은 사회의 모습이 어쩌면 우리가 일상에서 어떤 사람을 바라보고, 어떤 말을 건네고, 어떤 태도를 선택하는지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닐까 묻습니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삶의 현장을 지켜온 다섯 명의 작가가 등장합니다.
1. 시작선 밖의 사람들 — 김예원 공익변호사
김예원 변호사는 우리 사회가 누군가에게 너무 쉽게 들이미는 ‘자격’의 기준과, 보호라는 이름으로 타인의 선택을 대신하려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실패하지 않도록 통제하는 사회보다, 실패할 가능성까지 포함해 다시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회가 더 단단한 사회라고 말합니다.
이 글을 통해 타인에게 쉽게 자격의 잣대를 들이대기보다, 그 사람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리를 남겨두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2. 밀어내지 않는 태도 — 김완 특수청소부
김완 작가는 쓰레기로 가득 찬 집과 오염된 공간을 청소하며, 우리가 ‘더럽다’, ‘이상하다’, ‘비정상적이다’라고 말하며 쉽게 밀어냈던 삶들을 바라봅니다.
삶이 엉망이 되고 상처와 얼룩이 생겼다고 해서 그 사람의 가치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군가를 쉽게 설명하고 밀어내기보다,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한 번 더 바라보는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3. 자기만의 세계와 판단의 속도 — 박산호 번역가·소설가
박산호 작가는 다른 사람의 빠른 성공과 자신을 비교하기보다, 매일 읽고 쓰며 천천히 만들어온 ‘자기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동시에 타인을 너무 빨리 판단하고 규정하려는 우리의 마음에도 브레이크를 겁니다.
결국 나에게는 조금 더 집중하고, 타인에 대한 판단은 조금 늦추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 그래도 된다고 말하는 마음 — 이은주 작가·요양보호사
이은주 작가는 요양원과 가족 간병의 자리에서 살아온 경험을 통해, 모든 것을 빠르게, 제대로, 제시간에 해내야 한다고 말하는 사회를 돌아보게 합니다.
돌봄과 회복에는 각자의 속도가 있고, 누군가의 삶을 대신 해결해주는 것보다 그 더딘 시간 곁에 함께 머무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늦어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태도가 얼마나 큰 돌봄이 될 수 있는지 생각하게 하는 글이었습니다.
5. 빛나지 않아도 삶은 그 자리에 — 허태준 작가
허태준 작가는 청년 노동자로 살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삶이 반드시 멋진 성공담이나 성장 서사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디에도 기록되지 않은 시간, 설명하기 어려운 선택, 빛나지 않는 자리 역시 한 사람의 삶을 이루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무엇을 이루었는지, 얼마나 쓸모 있는지를 기준으로 사람을 판단하기보다 존재 자체의 무게를 인정하는 태도를 생각하게 합니다.
다섯 편의 글을 읽으며 제 마음에 가장 오래 남은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어떤 태도를 선택했는가?”
누군가를 시작선 밖으로 밀어내지 않는 것,
너무 빨리 판단하지 않는 것,
서로의 더딘 속도를 기다려주는 것,
무엇이 되지 않아도 한 사람의 자리를 인정하는 것.
어쩌면 이런 사소한 태도들이 모여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얼굴을 만드는지도 모릅니다.
[사소하지만 뾰족한 순간들]은 일상의 작은 순간마다 내가 어떤 태도를 선택하며 살아갈 것인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이정아 [더 시스템] 스콧 애덤스, 김인수 역, 베리북
목표란 한 번 달성하면 끝나는 무언가인 반면에 시스템은 더 나은 인상을 위해 규칙적으로 행하는 무언가라고 해두자. 시스템에는 마감 시간이나 한계가 없다. 그리고 시스템을 따라가는 자신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건지 아닌지 당장은 확인이 어려울 수 있다. 66쪽
이 문장이 책 전체를 말해준다.
요즘 계속해서 생각하는 하나는 ‘나만의 관점, 가치를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인데 저 대목을 보고 약간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왜냐하면 지금도 그렇긴 하지만 ‘이 사업으로 상을 받아야지’ 라는 목표로 매 순간 나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의지를 불태웠는데 결국 상을 받거나 못 받으면 어쨋든 목표를 다 한 것이니 그 다음은? 하고 나를 압박하거나 공허함이 찾아올 수도 있다.
하지만, 시스템 관점에서 내가 하는 생각은 단순히 목표 달성이 아닌 나의 사회복지, 내 삶에 있어서 튼튼한 기준이 되고 오래오래 되새기며 볼 수 있다는 생각에
‘그래도 내가 목표 보다는 이제 시스템을 쫓으려고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실패하더라도 ‘뭐 어때?’ 정신으로 다시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나의 시스템을 만들고 그로 인해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운이 닿았으면 한다.
김상진 [해방촌의 채식주의자] 전범선, 한겨레출판
진로 선택은 나에게 불행이냐, 불안이냐의 문제로 다가왔다. 안정된 삶에서 행복을 느끼는 사람도 많겠지만 나는 그러지 못할 것 같았다. 그래서 불안을 택했다. 그게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이라 믿었다. 현명한 선택이었는지 아직 판단하기는 이르다. 이 책은 그 결정에 관한 성찰이자 변명이다.
나의 가장 큰 걱정은 10년 뒤에 후회하는 것이다. “아 그때 친구들처럼 변호사 할걸”이라는 생각이 들면 자괴감이 클 텐데. 불안하다. 하지만 당장은 행복하다. 매일 일어나서 출근하는 게 흥겹고, 글 쓰고 노래하는 게 즐겁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다. 나는 안정적이지만 불행한 직업 대신, 행복하지만 불안한 직업을 택했다고 믿는다. -머리말 중
서른 즈음에 성균관과 해방촌에 터를 잡았다. 10년 뒤, 불혹이 되면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 글을 쓰고 있을지, 노래하고 있을지, 사업을 하고 있을지, 운동을 하고 있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무엇을 하는지는 상관없다. 어떻게 사는지가 중요하다. 독립적이고 자유롭다면, 삶의 주도권을 쥐고 있다면, 나는 행복할 것이다. 그래서 나는 계속해서 계속한다.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마구 해치운다. 휘뚜루마뚜루 마냥 걷고 있다. -맺음말 중
민족사관고등학교-다트머스대학교-옥스포드대학교 대학원을 다닌 저자 전범선은 컬럼비아 로스쿨에 합격하지만 밴드 음악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선택하며 국내로 돌아옵니다. 어디 젊은 사람만 불행과 불안 사이에서 고민할까요. 죽을 때까지 그런 선택의 기로에 서지요. 저자처럼 나의 선택에 분명한 이유를 대고 싶습니다.
역사와 음악. 내가 좋아해서 쫓기 시작한 이 두 가지는 순위를 매기기 위한 것들이 아니었다. 물론 역사 성적에도 높고 낮음이 있었다. 그러나 간제 선생님의 역사 페이퍼를 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주제를 가지고 어떤 주장을 하는가였다. 나는 17세기 영국의 유료 고속도로에 관한 논문을 썼다. 그게 도대체 왜 궁금했는지 모르겠다. 그냥 책을 보다가 고속도로 제도의 유래에 관한 내용을 접했고, 파고들기 시작했다. 정답이란 게 있을 수가 없었다. 고속도로에 관해 설득력 있고 유의미한 이야기를 쓰면 됐다. 1등을 하지 않아도 재미있는 공부가 여기 있었다.
밴드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FITM보다 더 잘하고 싶은 경쟁심은 있었지만, 로큰롤에 등수를 매기는 법은 없다. 얼마나 연주를 잘하는지보다도 선곡이 적절한가, 관객과의 호흡이 좋은가가 우선이다. 공연 중 실수를 해도 내가 즐기면 그만이었다. 축구부 때처럼 단체 기합을 받을 일도 없었다. 음악은 나에게 엄청난 해방구였다.
눈치 안 보고 살기의 첫 단계가 경쟁으로부터의 자유였다면, 그다음은 집단으로부터의 자유였다.
민족사관고등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1등을 도맡아하며 그것을 즐기던 저자는, 고등학생 때부터 역사와 음악을 통해 1등이 아닌 재미와 의미를 추구하고, 눈치 안보기 즉 자유를 향해 나아갑니다. 저자가 말하는 재미와 의미, 자유에 한껏 마음이 동한 것은 이 키워드들이 나의 삶에도 중요한 것들이기 때문이겠지요.
누군가 꿈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했다. 그렇다면 꿈을 수식하는 것은 형용사가 아닌 부사여야 한다. 나는 ‘휘뚜루마뚜루’ 꿈꾸고 있다. 무엇을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벌린의 자유는 명사였고 프롬의 자유는 동사였다. 나의 자유는 부사다. 나에게 자유란 얻고 싶은 어떠한 대상도 아니고, 하고 싶은 특정 행동도 아니다. 그런 목적들은 순간순간의 욕망에 따라 바뀌기 십상이다. 나는 그저 ‘자유롭고’ 싶다. 아니, 더 정확히는 ‘자유로이’ 살고 싶다. 내가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루하루 내 삶의 퍼포먼스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뿐이다. 휘뚜루마뚜루 자연발생적인 행위를 이어갈 때 나는 내 본연의 모습에 다가감을 느낀다.
소극적 자유를 우선한 이사야 벌린, 적극적 자유를 중시한 에리히 프롬과 달리 전범선의 휘뚜루마뚜루 자유는 마치 '자유를 더 자유롭게' 하는 것으로 읽힙니다. 그러면서도 저자는 자유에 따르는 책임을 말해요. 이 책의 세번째 장을 채우는 동물해방운동, 환경운동으로 연결됩니다. 과연 내 삶의 가치는 실천으로 잘 이어지고 있을까하는 질문이 남는 책입니다.
김승철 [사회복지 생태체계 실천] 양원석, 푸른복지
사회사업 실천과정에서 중요하게 봐야하는 것 중 하나는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점 중에서도 특히 '당사자쪽 강점'을 중요하게 봐야 하는데, 이는 이루려는 복지, 해결하려는 문제를 달성하게 돕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도 그 부분을 짚어주고 있어 반가웠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서 본 것은 '강점과 약점은 정해진 것이 아니라 어떤 조건(환경)과 관계하느냐에 따라 판단이 달라진다' 는 메시지였습니다. 고정된 강점과 약점은 없으며, 그 때와 사안, 상황에 따라 강점이 약점이 될 수 있고, 반대로 약점이 강점이 될 수도 있음을 알게 했습니다.
이 내용은 어떤 일을 잘 하는 것을 발견하고 아는 것을 넘어,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 환경(역할)을 만들고 제안하는 것까지 나아가야 강점이 제대로 발휘가 되어(=강점'화) 이루려는 복지, 해결하려는 문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로 들렸습니다. 그런 점에서 사회사업가라면 지금 당사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알고, 이를 어떤 환경과 역할에서 발휘하면 좋을지를 궁리하고 제안하여 당사자가 직접 하실 수 있게 돕는 것이 중요하겠다는 나름의 배움도 얻었습니다.
2026년 9월 서울 책사넷 모임 안내
일시 : 9월 16일(수) 저녁 7시 30분 ~
장소 : 가양5종합사회복지관 1층 가람작은도서관
참여자 : 참여를 원하는 당신!
준비물 : 이야기 나누고 싶은 책 1~2권
신청 : 기존 참여자 외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비밀 댓글 혹은 연락책에게 문자 남겨주세요.
연락책 : 김상진 (010-7308-2433)
첫댓글 이은주 작가가 요양보호사로서 일해 오신 기록이 있으면 보고 싶네요.
"누군가의 삶을 대신 해결해주는 것보다 그 더딘 시간 곁에 함께 머무르는 일이 중요하다"고 쓰셨다니 더욱 그러합니다.
그런 요양원이 있다면, 노인요양시설에 대해 다시 희망을 품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첫 여름, 완주" 이 책에서 완주는 전라북도 완주인가요?
네이버에 이렇게 물었더니,
"소설 '첫 여름, 완주'의 배경이 되는 완주는 전라북도 완주군이 맞습니다." - 네이버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