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LE WITH CARE 취급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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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경고 문구가 넘쳐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We live in a society that's overrun with warning labels.
약에 있는 주의문구로부터 수프 캔에 있는 유통기한, 체인톱의 위험표시까지,
경고 문구는 곧 다가올 위험에 대해 우리의 주의를 환기시켜줍니다.
From dis-claimers on pills, to "use-by" dates on soup cans,
to danger signs on chain saws-warning labels
draw our atten-tion to impending hazards.
나는 최근에 귀중한 선물이 들어있는 상자를 하나 받았습니다.
Recently I received a box with a precious gift inside.
물건을 보낸 사람은 상자에 ‘깨지기 쉬움:취급주의’라고 쓴 커다란 빨간색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The sender had attached a big red sticker to the package
that said, fragile: handle with care.
인생에 대하여, 그리고 깨어지기 쉬운 인생의 덧없음에 대하여 생각하면,
우리 모두가 그런 빨간 스티커를 붙이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When I think about life and its fragility,
I wonder if we shouldn't all wear one of those red stickers.
세상에 우리를 당할 게 없고 모든 것이 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은
인생을 항해함에 있어서 좋은 생각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깨지기 쉽다는 것을 알게 될 뿐입니다.
It's not a good idea to cruise through life thinking
that we are invincible and
that everything is going to be just fine-only to discover
that we are far more fragile than we thought.
생명을 위협하는 병에 걸렸다는 의사의 전화 한 통이나,
우리 앞에서 차선을 갑자기 변경하는 부주의한 운전자 한 사람만으로도
우리는 인생이 너무나 불확실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It takes only a call from the doctor telling us
that we have a life-threatening disease,
or the swerve of a careless driver in front of us to remind us
that life is extremely uncertain.
확실한 보장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There are no guarantees!
어느 누구도 다음에 숨을 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None of us can be certain of another breath.
그래서 시편기자는 오늘날의 경고문과 같은 중요한 충고 하나를 들려줍니다.
So the psalmist has an important piece of advice . . .
a warning la-bel of sorts: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Teach us to number our days,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지금이 이 땅에서의 우리의 마지막 순간인 것처럼, 더 깊이 사랑하고,
더 쉽게 용서하고, 더 너그럽게 베풀고, 더 친절하게 말하는 삶을 살기로 합시다.
Let's choose to live as though this were our last moment
on earth by loving more deeply, forgiving more readily,
giv-ing more generously, and speaking more kindly.
그것이 삶을 주의해서 취급하는 것입니다.
That's how to handle life with care. -Joe Stowell
Psalm 시편 90:1-12
[시] 90:1 |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A prayer of Moses the man of God.
Lord, you have been our dwelling place
throughout all gener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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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2 |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영원까지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Before the mountains were born or
you brought forth the earth and the world,
from everlasting to everlasting you are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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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3 |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You turn men back to dust, saying,
"Return to dust, O sons of 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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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4 |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For a thousand years in your sight are like a day
that has just gone by, or like a watch in the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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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5 |
주께서 그들을 홍수처럼 쓸어가시나이다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You sweep men away in the sleep of death;
they are like the new grass of the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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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6 |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though in the morning it springs up new,
by evening it is dry and with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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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7 |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We are consumed by your anger and
terrified by your indig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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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8 |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에 두셨사오니
You have set our iniquities before you,
our secret sins in the light of your pre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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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9 |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순식간에 다하였나이다
All our days pass away under your wrath;
we finish our years with a mo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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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10 |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The length of our days is seventy years--or eighty,
if we have the strength;
yet their span is but trouble and sorrow,
for they quickly pass,
and we fly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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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11 |
누가 주의 노여움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의 진노의 두려움을 알리이까
Who knows the power of your anger?
For your wrath is as great as the fear that is du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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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90:12 |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right,
that we may gain a heart of wisd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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