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3일 “오늘의 말씀 묵상 편지”
“만일 또 그의 제물이 염소이면”
“제사장은 그것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의 음식이니라. 만일 또 그의 제물이 염소이면 그는 주 앞에 그것을 끌어다가 그 염소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중의 성막 앞에서 그것을 잡을 것이요, 아론의 아들들은 그 피를 제단의 사면에다 뿌릴 것이며 그때에 그는 그 중에서 자기의 예물을 취하여 주께 불로 드리는 제사를 드릴지니 곧 내장에 덮인 기름과 내장 위의 모든 기름과 두 콩팥과 그 위의 기름 곧 허리 근방에 있는 것과 간에 덮인 꺼풀을 콩팥들과 함께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것들을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향기로운 냄새를 위하여 불로 드리는 예물의 음식이라. 모든 기름은 주의 것이니라. ”너희는 기름이나 피를 먹지 말라. 그것은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세대들을 위하여 영원한 규례가 되리라." 하시니라.”(레위기 3:11-17)
('and the priest shall burn them on the altar as food, an offering made by fire to the LORD. 'And if his offering is a goat, then he shall offer it before the LORD. 'He shall lay his hand on its head and kill it before the tabernacle of meeting; and the sons of Aaron shall sprinkle its blood all around on the altar. 'Then he shall offer from it his offering, as an offering made by fire to the LORD. The fat that covers the entrails and all the fat that is on the entrails, 'the two kidneys and the fat that is on them by the flanks, and the fatty lobe attached to the liver above the kidneys, he shall remove ; 'and the priest shall burn them on the altar as food, an offering made by fire for a sweet aroma; all the fat is the LORD'S. 'This shall be a perpetual statute throughout your generations in all your dwellings: you shall eat neither fat nor blood.'")”
임마누엘!!
오늘은 화목제의 제물 곧 예물을 염소로 택할 경우에 주시는 말씀입니다. 제물이 ‘양(羊)’이었을 경우와 바치는 과정은 비슷합니다. 그래서 제물로서 ‘염소’는 어떤 의미인지를 말씀 탐구하고자 합니다.
‘염소’를 히브리어 'ez(에즈)'. ‘염소(goat)’, ‘암염소(she-goat)’, ‘새끼 염소(kid, ASV, RSV는 비슷합니다).
구약성경에서 이 단어는 74회 나옵니다.
에즈는 족장 시대부터 계속하여 이스라엘의 일상 생활에서 염소의 중요성을 설명해 줍니다. 새끼 염소들은 때때로 음식으로 사용되었습니다(창 27:9). 암 염소는 우유를 제공하였고(창 27:27), 가죽은 가죽 제품으로, 털은 옷으로 이용되었습니다(출 25:4, 출 26:7, 출 35:6 이하). 이렇게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이 동물은 또한 희생 제물로도 바쳐졌습니다. 제사 문맥에서 통례로 '염소 새끼'라는 어구가 나오고 있습니다(예: 레 4:23). 또 암 염소도 희생 제사에 사용되었습니다(예: 민 15:27).
아가서에서 이 단어는 2회, 여인의 흘러내린 머리털의 아름다움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네 머리털은 길르앗산 기슭에 누운 무리 염소 같구나"(아 4:1, 아 6:5).
그러나 ’염소‘가 화목제 제물로 쓰임을 받았지만 염소의 트겅을 통하여 주 예수님은 특별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태 25 :31-46 “인자가 자기의 영광 가운데 모든 거룩한 천사와 함께 올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아서 모든 민족을 자기 앞에 모아 놓고 마치 목자가 양들을 염소들에서 갈라놓듯이 그들을 따로 갈라놓으리라. 그리하여 양들은 그의 오른편에 염소들은 그의 왼편에 세워 두고 왕이 그의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오라, 내 아버지의 복을 받은 자들아,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너희를 위해 예비된 왕국을 이어받으라. 이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고 내가 나그네였을 때에 대접하였고 내가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혀 주었고 내가 병들었을 때에 문안해 주었고 내가 감옥에 갇혔을 때에 찾아와 주었음이라.' 하리라. 그때에 의인들이 주께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여, 언제 우리가 주께서 굶주리신 것을 보고 잡수실 것을 드렸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실 것을 드렸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대접해 드렸으며 헐벗으셨을 때에 입을 것을 드렸나이까? 혹은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왕이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하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기 내 형제 가운데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고 그때에 왕이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도 말하기를 '너희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 너희는 내가 굶주렸을 때에 먹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고 내가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지 아니하였으며 내가 나그네 되었을 때에 대접하지 아니하였고 내가 헐벗었을 때에 입을 것을 주지 아니하였으며 병들고 감옥에 갇혔을 때에 문안 오지도 아니하였느니라.' 하 리니 그때에 그들도 대답하여 말하기를 '주여, 언제 우리가 주께서 굶주리신 것과 목마르신 것과 나그네 되신 것과 헐벗으신 것과 병드신 것과 감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돌보아 드리지 아니하였나이까?' 왕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하기를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이들 중에서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리라. 그러므로 이들은 영원한 형벌에 들어가되 의인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들어가리라." 하시니라.”
’염소‘가 화목제의 제물이 될 수 있음은 염소의 무기인 ’뿔‘이 힘을 잃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뿔이 있으면 화목 제물이 될 수 없습니다. 양과 염소의 차이가 바로 뿔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뿔이 있으면 섬김의 사역을 감당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서울에서
이 우복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