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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옷을 갈아 입어요”(원생전체)
관문체육공원 잔디마당에서 느티나무 선생님과 함께하는 숲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나무가 옷을 갈아 입어요.
가을이 되면서 나무가 노랗고 빨갛게 옷을 갈아입었어요.
산림전문가 느티나무 선생님과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나무가 겨울을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 배워보고
다양한 나뭇잎을 통한 활동을 한결어린이집 모든 생태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그중 하늘타리반(만 5세)을 소개합니다.
청정지역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1,100여 평의 먹거리 농장 녹색지대는...
신선한 공기와 햇빛이 드는 자연에서 부모와 교사의 간섭 없이 자유롭게 생각하고 상상하며 온몸으로 뛰어노는 곳 입니다.
청계산자락에 위치한 한결어린이집은 "교실 밖 교실" 문밖이 교실인 원내에 1,100여평의 어린이농장을 운영합니다.
우리가 직접 가꾸고, 수확하여 김장도 해 보고 한결어린이집에선 재래식 김장항아리에
담궈 저장고에서 숙성시켜가며 우리들의 식탁에 오르니 한결어린이들은 편식 하지 않습니다!
한결어린이집內 친환경 농업 1,100여평 먹거리 텃밭농장에서 수확한 싱싱한 채소가 어린이 식탁에 오릅니다!
생태어린이 한결어린이들과 호흡하며 소통할수있는 자연 및 생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은 교육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느낍니다.
아이들과 활동 하기 전, 느티나무 선생님과 함께 사전 교사 교육이 한결어린이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리가 활동할 여러가지 활동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단풍이 드는 자연의 생태에 대해서 알아 보았습니다.
▶10월 27일에 어린이집에서 나무가 단풍이 드는 이유에 대해 영상으로 감상한 후
한결어린이집에 있는 단풍이 든 나무를 찾아 보고 침엽수와 활엽수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한결어린이집內 자연학습장 농장의 단풍이 든 나뭇잎도 찾아보고...
침엽수는 어떤 것이 침엽수인지 알아보았답니다.
※담쟁이 덩굴의 특징
바위나 나무 또는 담벼락에 붙어 자라는 식물로 포도과의 낙엽덩쿨인 담쟁이덩굴이다.
생명력이 강하여 도심 콘크리트에도 잔뿌리를 내리면서 번식하기 시작하면 전체 담벼락이 담쟁이덩굴로 모두 덮여 버려, 딱딱한
담벼락이 푸른잎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어 주어 운치를 더해준다.
실제 담쟁이덩굴을 심어주면 콘크리트의 부식을 막고 수명도 연장된다고 한다.
가을에 담쟁이덩굴에 단풍이 들면 보기에 대단히 아름답다.
소나무나 참나무를 곧게 타고 올라간 담쟁이덩굴은 높이가 수미터 이상 올라간 것도 있다.
오래된 것은 지름이 어른 팔뚝 정도 굵기로 자란 것도 있다. 중간에 올라가다 잔가지를 치면서 함께 뻗어 올라가기도 한다.
흔히 덩굴식물은 다른나무를 시계방향이나 반시계 방향으로 감고 올라가는 것이 특징인데 반해서, 담쟁이덩굴은 나무의 껍질을
타고 마디마다 점착성이 있는 빨판의 잔뿌리를 내리면서 곧게 뻗어 기어 올라간다. 잎은 가을에 지지만 줄기는 겨울에도 말라죽지
않고 살아 있다. 개화기는 6월이고 남흑색의 6~8밀리 크기의 동그란 열매가 열린다. 결실기는 9월이다.
▶10월 29일 관문체육공원에 가서 선생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여 보았어요.
다리를 건널 때 우리 어린이집에서 보던 담쟁이 덩쿨이 있네요.
여기에 있는 담쟁이 덩쿨은 색이 더 빨개요...왜 그럴까요?
우리 친구들은 해를 더 많이 쬐서 그렇다고 하네요.
담쟁이의 잎이 떨어지고 줄기도 붉은색인데, 줄기에도 엽록소가 있는데 없어지면서 이 줄기도 잎의 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다리 밑에 있는 개울을 보면서 물고기가 보인다고 하네요...정말 보일까요??
친구와 손을 잡고 다음 활동을 위해 이동하여 보았어요.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 합니다.
우리 친구들의 발의 건강을 위해 지압 보도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발이 건강하면 우리 친구들도 더 씩씩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하네요...신발을 벗고 지압판을 걸어보았어요.
처음에 걸을 때는 아프다고 했지만, 계속 걸으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나는 여기에 올라가도 넘어지지 않는다~~라고 하면서 친구에게 보여 주기도 합니다.
돌다리 건너 보기 및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뭇잎 배 만들기 활동!!
게단에 내려갈 땐 손을 잡지 않고 조심조심 내려가야해요~~
옛날에는 다리가 없어 물을 건널 때 돌다리를 놓아 건넜다고 합니다.
주변에 있는 다양한 자연물로 배를 만들어 보았어요.
배를 만들고 나서 돌다리를 건너 보았어요...차려 차례 조심 조심 건너 보았어요.
건너다가 우리 친구들이 만든 나뭇잎 배도 냇가에 띄어 보아요.
내가 만든 배가 바다까지 흘러 갔으면 좋겠어요^^
나뭇잎 배가 어떻게 떠 내려 갔는지 이야기하여 보았어요.
물을 따라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갔다고 합니다.
억새와 갈대로 다양한 활동을 하여 보았어요...
청소도 할 수 있어요.
흔드니 씨앗이 날리기도 하네요.
돌아올 때도 조심 조심 건너요.
두 팔을 벌리면 균형을 잡을 수 있어요.
통나무 걸어보기
나무는 우리에게 다양한 도움을 줍니다.
우리 친구들이 사용하는 종이도 만들어 주고 맛있는 과일도 주며
책상 및 가구도 만들고 그늘도 만들어 주며 다리도 만들어 주었어요.
친구와 함께 이야기하며 걸어요...
걸으며 나무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나이테의 세어 보았어요...우리와 같은 7살이라고 하네요.
새집 만들어 보기 활동
소나무 밑에 가니 솔방울이 많이 떨어져 있네요.
떨어진 소나무 잎과 솔방울을 이용하여 새집을 만들어 보았어요.
친구와 함께 만들어 더 멋진 새집이 될 것 같아요.
떨어진 나뭇가지를 이용하면 좋을 것 같긴 해요.
정말 멋진 집이 완성이 되었네요.
다양한 나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자작나무입니다...자작나무의 기둥은 하얀색이고 껍질이 벗겨져요.
가시 칠엽수로 마로니에라 합니다.
입은 5장에서 8장으로 열매는 가시가 있으며, 겉껍질을 벗기면 말밤으로 먹지는 못합니다.
잣나무의 잎은 소나무 잎보다 부드러워요.
잎은 3장~ 5장이네요.
너무 부드러워 쿠션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낙엽 불꽃놀이 활동
떨어진 낙엽을 이용하여 불꽃놀이 활동을 하여 보았어요.
낙엽 중에 예쁜 낙엽을 찾아 보여 주네요.
언덕 구르기 활동
정해진 활동은 아니였지만 언덕을 보니 처음에는 미끄럼틀을 탄다고 올라가더니 구르기 활동으로 연계되었네요.
느티나무 선생님과 함께 하는 나무 이야기 활동
예쁜 가을 동산과 느티나무 선생님이 우리를 반겨 주셨어요^^
예쁘게 물든 단풍나무입니다.
단풍나무가 왜 빨갛게 물들었는지 알고 있나요?
나무가 겨울을 나기 위해 변해가는 과정에서 단풍이 드는 이유에 대해 설명해 주셨어요.
봄 여름에는 식물의 잎에 녹색을 띠는 색소인 염록소가 있습니다...
기온이 낮아지면 나뭇잎과 가지 사이에 떨켜층이라는 단단한 세포층을 형성해 월동 준비를 하지요.
떨켜층이 만들어지면 뿌리에서 잎으로 드나들던 영양분과 수분이 공급되지 않고
이로 인한 발현 현상이 바로 단풍인 것이랍니다... 조금 어렵지요?^^
하지만 겨울을 지내기 위해 나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는 현상의 하나로 하나님의 창조법칙입니다.
그래서 엽록소가 추워지면 없어지면서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색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여기는 소나무 숲이에요.
숲의 가장 자리에 있는 소나무들은 나무가 굵고 가지를 많이 쳤어요.
하지만 소나무 숲 가운데 있는 나무들은 가늘고 가지가 별로 없네요?
그 이유를 설명해 주셨습니다.
가장 자리에 있는 소나무들은 햇빛을 잘 받아서 여유있게 가지도 치면서 천천히 자라 굵고
가운데 있는 소나무는 상대적으로 햇빛을 잘 받을 수 없어 햇빛을 많이 받으려고 키 크는데만 힘써서
빨리 자라 키가 큰 반면, 가늘고 가지가 없다고 합니다...나무들의 생태가 신비로웠어요^^
자장자리의 나무는 해의 빛의 받기 위해 옆으로 뻗기도 한답니다.
침엽수와 활엽수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솔잎은 바늘을 닮았어요. 침! 그렇게 뾰족한 모양을 갖고 있는 잎을 침엽수라고 합니다.
단풍잎은 잎이 크고 넓지요? 이렇게 생긴 잎은 활엽수라고 해요.
침엽수 활엽수 게임을 하였어요...선생님이 드는 나뭇잎이 무슨 나뭇잎인지 이야기하여 보았어요.
잎이 넓으니까 활엽수지요.
나뭇잎 불기 활동
나뭇잎을 잡고 바람을 이용하여 멀리 보내는 친구가 이기는 게임입니다.
누가 이길까요?
나뭇잎 도장찍기 활동
느티나무 선생님께서 갖고 계신 나뭇잎과 똑같이 생긴 나뭇잎을 찾아 도장을 찍어요^^
선생님과 같은 나뭇잎을 찾아볼까요?
맞으면 쾅!!
쾅!! 소리가 재미있는 우리 친구들이랍니다.
다른 나뭇잎도 찾아보세요.
틀리면 소리가 나지 않아요.
하나님 오늘 맑고 따뜻한 날씨를 주셔서 우리 아이들 관문체육공원에서
"나무가 옷을 갈아 입어요" 생태놀이를 하고 원으로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지도하시며 함께 활동해 주신 느티나무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자연을 창조하신 하나님께 우리모두 찬미와 찬사로 경배드립니다. 아멘^^
단풍이 드는 이유
가을철 우리 나라의 단풍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온대지방에서는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이 되면 나뭇잎이 화사하게 물들고 추운 겨울이 가까워지면 시들어 떨어진다.
잎은 어떻게 해서 빨갛고 노랗게 물이 드는 것일까?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이 되면 공기가 건조해진다. 이때 나뭇잎은 일차적으로 수분부족을 겪게 된다.
잎은 태양 에너지를 이용해 공기 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뿌리로 빨아올린 물로 생물의 주 에너지원이 되는 탄수화물을
만든다. 바로 광합성 과정을 통해서다.
이 과정에서 식물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물을 대기 속으로 뿜어내야 한다.
한 예를 들면 옥수수는 낱알 1kg을 얻기 위해 잎에서 600kg의 물을 증발시켜야 한다.
그러나 가을에는 이것이 불가능하므로 나뭇잎은 수분의 부족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하는 수 없이 활동을 멈춘다.
나뭇잎에는 녹색의 엽록소 외에도 빛을 흡수하는 색소로 70여종의 카로티노이드가 있다.
이들 중 붉은색을 띠는게 카로틴이고 노란색을 띠는 게 크산토필이다.
이들 색소는 잎이 왕성하게 일을 하는 여름에는 많은 양의 엽록소에 가려져 눈에 띄지 않는다.
차고 건조한 기후 때문에 잎에서 엽록소가 분해돼 사라짐으로써 이들 색소가 눈에 띠게 되는 것이다.
이들 색소의 분포에 따라 노란색이나 붉은색 등 단색에서부터 혼합된 색의 단풍이 든 잎을 우리는 보게 된다.
특히 단풍나무는 잎이 물드는 과정에서 독특한 현상을 보인다.
가을에는 줄기와 잎자루 사이에서 코르크층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이 코르크층은 잎에서 광합성으로 생성된 당류(설탕)가 줄기와 뿌리로 운반되는 것을 방해해 잎에 쌓이게 한다.
이 설탕이 잎에서 분해되면서 빨간 색소인 안토시아닌이 만들어져 세포액에 저장됨으로써 타는 것 같은 붉은색을
띠는 것이다. (출처: Daum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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