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0살 때 (라노비아)를 배워서 26년 전에 유럽여행 가서 이태리에서
마차 타고 1시간 로마 시내를 돌며 이 노래를 불렀는데 마부가 자기 나라
노래를 하니 너무나도 좋아 했고, 식당 가서 아코디온 과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들이 나오는데 태너로(오 쏠레미오.오 나의 태양)과 이태리 칸쵸네를
쏘프라노롤 함께 불렀는데, 아줌마 들이 놀래며 언제 이런 노래를 배웠나 했죠.
잘 하진 못하지만 큰딸이 불러보라 해서 부족하지만 불렀지요.
★2023년 6월6일 엄마 생일 양평 큰딸집에서^^★
매년마다 생일이 돌아오면 삼남매가 성의껏 생일을 해 주기에 매우 만족
스럽다 말 했는데, 또 생일이 돌아오면 업그레이드 되어 더욱 더 최고의 생일
대접을 받는 것 같아요.요번에도 집에서 조금 일찍 출발하여 집에서 음식장만
하지 않고 음식점에 가서 먹기로 하고 양평 채인점 무한리필 (명륜진사 갈비)집에서
음식을 먹었는데 채인점 이라도 양평은 시골이라서 참기름을 직접 짜서 쓰는지
묵 무침과 잡채의 맛이 고소하고 맛이 좋았어요 고기도 다르고, 맛있게 가격도 집에서
보다 무한정 먹을 수 있으면서 수고 스럽지도 않아서 다음에도 또 오자 모두가 말 하며
맛있게 식사를 하고 큰딸부부가 매일 운동하는 벗꽃길 남한강 줄기를 따라서 그늘도
시원하고 벗꽃 필 때 는 그대로 예쁘고 나뭇잎이 우거져서 햇빛도 가리며 (노란 금계국)
꽃을 많이 심어져 있어 한층더 기분이 좋았습니다.나리꽃도 많이 심어놓아 필려고
봉우리가 맺혀 있더군요. 아이들은 취향데로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었고
어른들은 한없이 나무 그늘길을 걸으며 풀 냄새, 강줄기 바라보며, 사진도 몇장 찍고
집에 와서 커피 한잔씩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쉬다가 오후에는
손 만두를 맛있게 많이 만들어
집집마다 봉지봉지 싸 주기도 하고 만들어서 잘 먹고 열무국수 먹을 사람은 따로
주문하여 각자 취향데로 맛있게 먹었지요.시어머니께서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종류별로 김치 떨어지지 않게 계속 담아 주시고 감사하지요,
그런 시부모님 만난것을,...
식사 후 집 뒤에 나무 목조로 (방부목 데크 공사)를 예쁘게 꾸며 의자와 텐트도 쳐 놓아
놀며 개구리 소리. 뻐꾸기 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공기도 좋고. 넘 좋았지요.
각 가정 예수 잘 믿으며 십일조 생활 철저히 하며, 많은 복을 받아 자녀들도 하나님께
많은 복을 받았지만 우리 부부 노후에 하나님 축복 많이 받아 감사하지요.
지난번 아빠 생일 때 기분 좋아서 아빠가 노래방을 가자는데 부천 시청앞 부근에는
노래방도 없고 해서 엄마 생일 때 양평에서 만나면 전원주택이니 노래 많이 할 수
있다며 불루투스 노래방 기계를 사 놓아서 몇사람 노래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식구들 근심걱정 없고 사업도 불황 속에서도 유지 하며 잘 살고 있어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노랑 금계국 앞에서^^
예쁘게 생긴 독일마을 큰딸집^^
장미꽃과. 금계국. 채송화. 여러가지 꽃들... 매실. 복숭아 나무등...
상추와 고추 가지도 심었지만 먹을게 많아서 상추도 다른 사람 따
주고 요번에는 우리 며눌이 상추와 매실을 따 왔지요.나도 머위가
있어 따 가라 했는데 그냥 왔네요.
등산 다니며 쓰라고 골프 모자 가져와 써 보았습니다.
요번 산악회 갈 때 쓸려구 아들아~~고맙데이~ㅎ
내 생일~ 왕관 모자 쓰니 왕비 같아요 기분이...
자녀들아 고맙다~!! 생일 케익은 아이스크림 케익,
생일 용돈도 신랑과 아이들이 많이 주어 고마웠단다.
딸이 직접 만든 만두국 넘 맛이 좋았습니다.
열무 국수도 따로 주문 한사람은 먹었구요. 시어머님이 담아 주신
열무 물김치.
냉커피와 베리쥬스^^
시누 올케 사이 좋아~친구들하고 놀면 시집 자 들어가면
싢다 하는데 울 며눌은 시집 식구와 놓는게 좋데~ㅎ
장난 치는거야~설정으로 누가 보면 싸우는줄 알겠네~ㅎㅎㅎ
막내딸 댓글~
참 쉬운 이 분, 누구일까요?
꽃을 너무 사랑해서 꽃만 있으면 여기가 천국이라 해대서 행복하게 만들기 참 쉽죠잉
맛있는 음식 앞에선 늘 오늘이 최고였다고 해서 행복하게 만들기 참 쉽죠잉
과거 세계여행 보따리가 풀어도 풀어도 계속 나와 사진 보며 행복해 해서 참 쉽죠잉
장농속 옷과 악세사리 보따리가 풀어도 풀어도 계속 나와 나누어 주며 행복해 해서 참 쉽죠잉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좋은 것 맞춰주기 참 쉽죠잉
의견이 달라도 접수되면 뒷끝없이 쿨해서 참 쉽죠잉
가방 끈 짧은 것이 아쉬워 늘 공부하고 자기 관리 잘해서 가방 끈 더 긴 사람들도
못하는 일들을 해내며 자존감 뿜뿜 올라가니 우울증, 치매 걸릴 틈 없기 참 쉽죠잉
한번 기도 시작한 사람은 끝까지 기도해준다 해서 온 열방 다 기도해줄 태세라
기도가 젤 쉽죠잉
자기관리, 건강관리, 영적관리에 성실한 타입, 루틴관리가 젤 쉽죠잉
똘망이랑 대화하고 꽃하고 대화하고 주님과 대화하고 전화로 대화하며 하루라도
대화를 멈추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니 소통이 참 쉽죠잉
컴퓨터처럼 숫자를 잘 기억하고 계산이 빨라 거짓말을 못하게 하는 이분
수학이 참 쉽죠잉
라노비아, 오솔레미오 이탈리아말을 배운 적도 없는데 현지인을 감동시키는
파바로티 되기 참 쉽죠잉
이 분에 대해 할 말은 참 많으나 이 페이지에 다 기록하려면 내가 죽을 때
까지 기록해야 하더라 ㅋ
이 분이 내 엄마라서 행복 가영~♡♡
엄마 생일축하해!!!🎉🎉👏👏👏🥳👍
~~~~~~
정순 답글~
나는 펌글 인줄 알았는데 읽다 보니 내 이야기로 많이 칭찬을 했네~
생일 축하 넘 잘 해줘서 감사감사해 ~ 나를 속을 다 꿰뜰어 보는 느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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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딸 지영 댓글~
우앙 ~~~가영이가 생신축하 글
제대로 잘 섰네 ㅎ
나도 100% 공감!!!
엄마는 참 멋진 여자네(굿)
멋진 여자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하트)(하트)(하트)(축하)(음표)(선물)
첫댓글 드디어 글이 올라왔네~
다들 글 언제 오나하고 부지런히 드나들었는지 조회수 겁나 올라갔네 ㅋㅋ
머리끄댕이 잡는 장면은 사진을 거꾸로 올렸어야 이해가 되는 건데...ㅋ
오빠 쟈크 내려주고 어깨 털어주고 기대는 기집질 보고 뚜껑열린 부인이 아가씨 머리 잡는 장면인데 ㅋ
이 날 뭐 특별한 거 안해도 참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
지영언니네는 작은 마당에 이것저것 알차게 수확물이 있어 깨알같이 나누네~
만두는 정말 언니에게 미안하지만 앞으로도 그 맛을 우리는 못낼것 같아~ 만두 맛집이야👍 언니는 힘들지만 엄마는 탁월한 선택이었어 ㅋㅋ (열무국수가 만두에 밀리는 느낌)
글언제 올라오나 보느라 나도 몇번 들락날락했어 ㅋ 엄마 설명 촥 읽고 사진보니까 그날의 풍경이 이해가 잘됨~~~정리실력이 날로날로 좋아짐 ㅋ 노래 동영상까지 있어 재밌음,,,나중에 심심할때 보면 세진이 홍필이 춤추는거에 빵터질것 같음
마지막에 가영이의 감동 편지가 압권!!!
어릴적 추억이 무시 못하는게 외갓집 만두를
진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지금 내가 만두 맛집을 할수있는 이유가 되었어 ㅎ 맛을 아니까 낼수있는듯 ^^
엄마가 원하면 만두 콜^^
지금 생각해봐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
사진들 보니깐 장면들이 또 생각나면서 미소짓게되네^^
동영상도 있으니까 더욱더 그런거 같아!
정무 노래는 압권이었지(꼽사리로 세진♡홍필 댄스)
저녁에 테라스에서도 다~~즐거웠엉
1년만에 다시들어와 보니 엄마의 기록들이 우리가족의 근현대사?^^ 를 추억할수 ㅇ있어서 또한 감사♡
사진보니 재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