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4월 14일은 블랙데이....
우리나라 자장면의 출생지는 인천 이라고합니다. 1883년에 개항한 인천에 청국지계(중국 전관 거류지)가 만들어지며 청나라 사람들이 거주하게 되었고 그후 1920년부터는 항구를 통한 무역이 성행하면서 중국무역상이 증가함에 따라 중국음식점이 하나둘 생겨나게 되면서 우리 서민들도 청음식의 맛을 보게 되었고 청요리가 인기를 끌자 부두 근로자들이 싸고 손쉽게 먹을수 있는 음식을 생각하게 되었는데....
육수로 약간 물게 한후 국수를 비며 먹게 만든것이 자장면 이라고 합니다. 정식으로 자장면이라고 이름을 붙여 팔기 시작한 것은 1905년에 개업한 '공화춘' 이라고 하며 자장면 값이 올라 한번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달 52개 관리 품목에 자장면이 들어있는것을 본 중국식당 주인이 "박정희시대때부터 자장면 값 통제는 권위주의 정권의 단골 통제메뉴"라며 "밀가루뿐만 아니라 식용유, 양파 등 각종 가격이 모두 뛰어올랐는데 우리보고 어떡하라는 말이냐"고 반문했다고도 합니다.
중국의 자장면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북경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북경반점"의 메뉴에도 자장면은 있다고 합니다.
그 맛은 우리 자장면에 비하여 더 짜고 기름기가 많다고 합니다.
사용하는 반면에 북경에서는 '황장'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자장면의 종류로는..
그런데 자장면은 왜 단무지로 먹을까? 염분을 일정치 제거 후 각종 첨가제를 첨가해 맛을 가미 일정기간 숙성시켜 제조한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값이 싼 단무지를 반찬으로 내 놓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글쓴이 생각..
오늘은 사랑하는 사람과 혹은 가족과 함께 자장면 먹는 즐거움을 가져 보세요. 혹시 우동 세그릇, 짜장 네그릇주문 하실때는 "우짜우짜우짜짜'로.....ㅎㅎㅎㅎ
중국집등 중화요리 식당이 마음에 안든다든지(집 주위 동네에 있는 대부분의 중국 식당에서 현금 영수증 발행을 안해주기에) 식대가 부담 된다면 집에서 짜파게티, 짜짜로리 라도 드세요. 평소에는 잘 안먹지만 오늘 하루라도 저는 점심때 자장면 먹을 생각 입니다.
출처 : 행복지킴이 (http://blog.daum.net/binjari2116/7403824) |
출처: Diary 21C 원문보기 글쓴이: 빛나리
첫댓글 별걸 다 기억하는 남자는 넘 잼 없어!!! 대충 살기도 힘든 세상에 그런 것 언제 일일이 기억하고 사냐? 역쉬 빛나리 답다.
그래도.....난.....재미있다.....ㅋㅋㅋ
알았으면 어제,짜장이나 우동 먹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