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友情의 늪
 
 
 
카페 게시글
우리들 이야기 [음악감상실] 歌客 김광석
鷗浦 추천 0 조회 396 13.03.12 12:46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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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3.12 21:14

    첫댓글 잊혀졌던 반가운 가수 김광석을 만나게 해주어 구포에게 깉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내친구중에 유독 김광석을 좋아하던 한시인이 불현듯생각난다.얼굴모습그리고 심성까지 비슷했던 김광석의광팬이었는데 이젠 이세상에 없는 그친구가 이노래를 왜그리좋아했는지 .......

  • 작성자 13.03.12 23:49

    茶咸 ...
    아직도 중국인가?

    그 녀석 군칠이가 김광석 광팬이었다고!
    1973년 7월군번으로 5대 불순지역이라는 광주31사에서 뺑이치던 때가 생각나는군.
    그 녀석 원주까지 가서 자대배치도 같이 받고는
    전봇대 오르는 훈련을 받으면서 어찌나 고문관 노릇을 하던지...
    군대는 참 개같은 곳이야! 시인이고 뭐고가 없었으니 말일세.

  • 13.03.13 13:48

    어제왔네,그친구가 구워준 주옥같은 김광석의 CD를 차에서 듣고 있으면 누군가는 왜 자꾸 우울한 노래만 듣냐고 타박도 하였지.억지로 쥐어짜지않고 인기에 영합하여 어린(?)팬들에게 아부하지않으며 버티던 멌진 가수였는데 왜그리 일찍 가야했는지 가끔씩 서른즈음에를 듣고 있는 자신에게 쓴 웃음도 흘려 보내곤 했는데말야, 아무튼 구포 고마우이 우리를 위해 이처럼 좋은자료를 모아서 빈 까페의 공간을 힘들게 메워주고....tks much.

  • 작성자 13.03.13 21:45

    하늘은 심술이 나면 材德있는 사람을 일찍 데려가고
    貴人은 평생을 고독하고 험하게 다룬다고 했소.
    그러니 인간 생명의 長短을 어찌 우리의 짧은 생각으로만 가늠할 수 있으리오.
    가야할만 하니 가는 것이고,
    쓰리고 아픈 세상을 더 살아내야 허며는 그리 되는 것은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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