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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I가 도대체 뭐길래!!! 하고 참가 했던 FULL WORKSHOP PACKAGE 신청 오픈하자마자 클릭질 했는데도 3차로 신청되더라구요. 그만큼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국 최고의 스윙 행사라지요.
그 많은 챔피언을 한자리에서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많지 않은 기회이기도 하고 한국 최고의 스윙댄서들이 모이고, 3일 내내 아무 걱정없이 춤에 대한 열정을 불사를 수 있고, 멋진 밴드가 함께 하는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첫째날- 저는 회사 끝나자마자 캐리어 들고 본드오빠랑 마늘이언니랑 다온이랑 같이 출발하였습니다.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하여 여유롭게 숙소 배정받고 준비할 수 있었어요.
WELCOME CLASS로 THOMAS와 ALICE가 슬라이드하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한쪽 다리로 무게중심을 순각적으로 교차하며 실어주기 때문에 종아리와 허벅지가 굉장히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더라구요!!! 그러나 사람이 많아서 슬라이드 하면서 계속 옆사람에게 까고 까이고 합니다 ㅠㅠ
같은 춤도 다르게 추는 그들, 정말 창의적이고 익살스럽게 느껴졌어요. 특히 토마스가요 ㅎㅎㅎ 앨리스는 동영상으로 볼 때보다 훨씬 귀엽게 느껴졌고요 조용조용하고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WELCOME CLASS
수업이 끝난 후 저희들은 한껏 차려입고 행사가 있는 홀로 내려갔더니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앞자리 경쟁을 하며 자리 차지를 하고 있었습니다. INSTRUCTOR 소개와 SNOW BALL이 있었고요. SNOW BALL 때 앞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다 챔피언들과 15초씩은 춤을 추었다고 하더군요. 저는 챔피언과 꼭 홀딩해야겠다라는 생각을 못해서 계속 뒤에서 놀았습니다. 잘하는 리더들이 엄청나게 많더군요. 도대체 이사람들 다 어디서 나왔나 싶을 정도로 정말 혼이 빠지게 하더군요. 특히 연륜이 많아 보이는 분들은 역시 춤 경력이 많다는 뜻인가봐요 그렇게 저는 반지 낀 아저씨들의 손을 주저없이 잡고 다닙니다 ㅋㅋㅋㅋ 마크오빠, 다온, 바바오빠, 본드오빠.........엔조이에서 항상 추는 리더들은 눈이 마주쳐도 지나치게 되더라구요 푸하하하 오빠들도 나 피하고 다녔지 ㅋㅋㅋㅋㅋ 완소리더 코어님은 외국인 같았어요
-레드카펫 위라고 섹시할 줄 알았지
-이자벨라처럼 어깨내리면 섹시할 줄 알았지
-한껏 차려입은 바바오빠
외국인을 좋아하는 마늘언니는 외국인을 보면 한국말을 영어처럼 짧게 합니다. "안녕!!" 진짜 영어처럼 들려요 ㅋㅋㅋㅋ그럼 외국인들도 어떻게 알아듣고 호응해 주죠. 마늘언니는 그냥 무조건 안녕안녕하고 다녀요. 거기 와있는 챔피언 THOMAS, PONTUS, KEVIN, WILLIAM, JUAN, PETER 한테도 당당히 "안녕!!"하면서 홀딩신청하고 멋지게 춤추었구요. HUAN한테 블루스 홀딩 신청도 하고 스텝 몰라 버벅대도 정말 너무 아름다운 한장면처럼 춤을 춥니다. 한장면으로 사진으로만 보면 멋짐 ㅋㅋㅋㅋㅋㅋ 동영상으론 안돼 ㅋㅋㅋㅋㅋㅋㅋ 내내 환한 얼굴도 적극적으로 사람들 사근사근 잘 챙겨가며 3일동안 언니 보면서 진짜 많이 느꼈어요.
폰투스 이름을 못외워서 보톡스라 부르고, 마에바를 아메바로 부르는 언니^^ 정말 나보다 한살 많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마늘언니의 느낌은 마늘이너무해의 갈릭위더푼수(GALIC WITH THE 푼수)에요.
-마늘언니 친구 후안과 토마스, 홍콩에서 온 MR.코어...
언니들이랑 한방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정말 많이 친해졌습니다. 항상 다정하고 친절하게 웃어주며 솔선수범하는 젤소미나쌤, 시니컬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게 간식을 챙겨주고 지난 2012년 CSI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딸기언니, 화려하게 꾸민 모습 뒤에 꾸밈없는 성격을 가진 화끈한 여신언니, 푸근하고 편안한 너굴님, 열정적으로 모든 것에 임하고 사람들의 좋은점을 부각시키고 위해주는 오란씨 언니덕분에 자신감도 많이 얻었어요!!! 언니들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알게모르게 챙겨주셨는데 지나고보니까 저는 내 즐거움에 바빠가지고 제가 그방의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잔일들을 많이 못챙긴거 같아서 너무 죄송하네요.
둘째날- 아침 식사부터 아침 요가까지 하나도 빼먹지 않겠다던 나의 목표는 어디로 가고, 그전날 새벽5시까지 춤을 추었기때문에 너무 피곤해서 일어나기 어렵더군요. 10시쯤 일어나서 겨우 준비를 하고 11시에 SHARON의 FOLLOWERS ONLY 수업을 들으러 갔습니다. 동영상에서 보는 샤론의 모습이 너무 여성스럽고 섹시했기 때문에 더욱 궁금했던 수업이었어요. 샤론은 강습시간 내내 너무나 밝고 활기차고 천방지축에 사랑스러운 모습이었습니다. 굉장히 많은 SWING OUT VARIATION을 했는데 그때그때는 잘 따라했는데 지나고나니까 기억이 안나네요. 강습 커리도 좋고 설명도 쉽고 몸으로 같이 뛰어주고 역시 훌륭한 INSTRUCTOR 입니다.
-너무 귀여운 피카샤론
토마스 앨리스는 리듬에 대한 수업을 중점적으로 하는것 같더라고요. 토마스 앨리스 동영상에서 감탄하며 봤던 도저히 따라할 수도 없는 그 리듬의 스텝들을 따라할 수 있게끔 해주었습니다. 토마스 앨리스는 몸으로 음악 하는거 같아요 너무 재밌음ㅋㅋㅋ
윌리암 마에바 너무 귀엽고 장난끼가 가득하고 항상 활기가 넘쳐서 지치는 오후시간대에도 에너지 넘치는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KEVIN & JO 는 강습 시작 시간부터 강습 끝날 때까지 군더더기 없는 아주 깔끔한 강습을 합니다. 그렇게 사람이 많으면 강의실이 시끄러워서 강사들이 고생을 할텐데 케빈 조 수업은 정말 무슨 명상실마냥 고요하고 어설픈 농담도 없고 강습생들에게 친근하진 않지만 아주 조용하면서도 집중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어 몸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케빈과 함께
폰투스와 이자벨라 수업은 이자벨라가 나이와 경험이 많아서 그런지 팔뤄가 리드하는 수업 흐름이었구요. 고양이쌤과 췌키럽쌤 생각났음 ㅋㅋㅋㅋ 멋진 패턴들을 선보였고 무엇보다 폰투스가 멋졌고…폰투스가 어리고….피부가 뽀얗고…예쁘고……… 이자벨라는 혈기 왕성하게 수업을 이끌고 강습생들을 확 사로잡는 모습이 리더쉽이 강한 것 같더군요.
-폰투스, 이자벨라와 함께
-강습 스케쥴입니다. 오렌지색 표시는 제가 참가한 수업이에요.
KLHC- 한국 최고의 COMPETITION인 KLHC 에서 많은 엔조이분들이 참가하였습니다. 이안님과 미레미님 너무 이쁘고 빛이 반짝반짝 났음 진짜 멋있었어요. 완전 짱짱짱!!! 이안님 저랑 홀딩할 땐 잘 안웃어주던데 무대용 미소보고 완전 놀랬심!!!
청음님 오픈 잭앤질 파이널에서 또 외국인 파트너 만나셨는데 청음님의 쩍벌 스위치에서 아우라가 막 느껴짐!!! 통통튀는 상큼발랄한 청음님이랑 재미있는 의상도 잘 어울렸어요. 청음님처럼 즐기며 스윙하는 모습이 제 롤모델이랍니다. 문쓰청음님 파이널 진출하고 페리언니도 팀디비전 참가하고 테일님 2등 타고 잼도 하고 완전 멋있었어요. 이슬님 당황스런 순간에도 침착하게 해내는 모습이 역시 고수다 ㅋㅋㅋ
저도 ROOKIE JACK&JILL에 참가 해 보았습니다. 언제 이런걸 해볼까 싶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의외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었네요. 예선할 때는 곡도 3개나 있고 사람들도 다 같이 추니까 별로 긴장은 안했던거 같아요.그런데 본선은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고 심사위원도 앞에 앉아있고 조명에 카운트까지 맞춰서 등장해야 하는게 여간 긴장되더라구요. 완전 생면부지의 처음보는 리더와 처음 춤을 맞춘게 바로 그 본선이 된겁니다. 하여간 저는 그래도 긴장도 풀겸 파트너와 조금이라도 교감하기 위해 동호회 소속이 어디냐 즐기자 잘부탁 드립니다 등의 이야기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처음 등장할 때 카운트 세는거 무지하게 긴장되요. 파이브식스세븐에잇!에 맞춰서 스윙아웃 크게 돌며 중앙으로 나가는데 넘 당황스러웠어요. 빠에서 여러사람에 치여가며 좁게 쓰는 스윙아웃만 해봤지 그렇게 큰 스윙아웃 처음해본 거 같아요. 제 파트너님께서 너무 잘 해주셔서 좋은 결과가 나온거 같네요. 내 파트너는 빈티지 비주얼도 진짜 쩔었어요. 암튼 너무 흥분되고 재밌고 희열같은게 막 느껴졌습니다.
-예선때 젤소미나쌤이 찍어준 동영상 보다보면 딸기언니 목소리가 들린다 "리더가 잘하네" ㅋㅋㅋㅋ
-시상식에서 받은 루키 잭앤질 2등 트로피 & 상품은 커피세트
셋째날- 마지막 날에는 사람들이 월요일 출근을 위해 모두 떠나고 한국에 놀러온 외국인들이 많이 남아서 춤을 즐깁니다. 이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챔피언들하고 홀딩 할 기회가 보다 쉽게 생기더라구요. 그냥오빠는 윌리엄한테 리딩부탁하고, 토마스한테는 팔뤄잉을 시켰다고 하네요. 마크오빠는 제가 마에바한테 데리고 가서 홀딩 시키고 동영상 찍었지만 끝까지 보기 어려운 동영상이에요 ㅎㅎㅎㅎㅎ 오빠 완전 잘했어!!! 저도 이번엔 홀딩 해봐야지 하고 케빈한테 갔다가 거절당했어요 기분이 쒯~~~~~~~~~~~~~~~~
닌자님이 말씀하시길, 챔피언이랑 잡으려고 하지만 않으면 즐거운 캠프라고 하셨었는데 그말이 맞는 거 같아요. 제가 챔피언 홀딩하려고 눈치보고 그러는 순간 제 즐거움은 사라졌어요. ㅠㅠ 그래도 이날은 정말 사람이 없었던 지라 다시 윌리암과 홀딩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고비를 겪어가며 얻은 홀딩이라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는지 즐기질 못한거 같아요. 졸리다오빠랑 출때 더 재밌을 수도 있잖아요! ㅋㅋㅋ 다시 한번 느낀거지만 스윙은 즐기는게 가장 좋은 거 같아요.
-마크 & 마에바의 제너럴
해포오빠랑 매미님, 그냥님이 있어서 너무 든든했어요. 수많은 행사의 경험자인 고령의 해포님이 행사의 이것저것 잘 즐길 수 있게 이끌어주셔서 버팀목 같이 느껴졌다고 할까 그래서 너무 고마웠어요. 혼자라면 이렇게 못 느꼈을 거에요. 엔조이의 이름으로 뭉쳐 더 잘 놀았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사 준비하시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 훌륭하십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첫댓글 역시 후기왕이고나! 주옥같은 어휘들이 너무 많은데? 끝까지보기어려운동영상...졸리다와출때더즐거울수도...고령의해포등등ㅋㅋㅋㅋㅋㅋㅋ우리 동기 유유ㅋㅋㅋㅋㅋㅋ자랑스럽다! 다시 한번 축하해~ 내가 넌 탈거라 그랫지?ㅋㅋㅋ
^------^)b
캬아..현장감이 물씬 느껴지는구나..^^~정모 때 보장..~~ㅋㅋ
고령의 해포님...고령의 해포님....고령의 해포님....고령의 해포님.... 나 좀 보자;;;;; ㅋㅋ
다 읽었다~~다음번엔 나도 가야지~~진짜 알차게 보냈구나~~
우아~~진짜 유유 후기왕!너므 축하하고 앞으로도 즐겁게 춤춰용^^
청음언니~ 언니 강습 듣고싶어욤 ㅎㅎ
ㅋㅋㅋ 유유가 루키라니!! @.@ 엔조이사람들도 많아서 편안하고 재밌었어여!!! ^^ 담엔 더 많이 함께해요~~~
유유 축하해^^
유유 멋지다 부러워 축하해~^^
후기가 살아있어~~~~~~그때그때 순간들이 막막 떠올라~~~~~넘넘 즐겁고 유익한 시간들~~~~감동감동~~~
내년에도 함께해서 더 여유롭고 즐거운 순간들 만들자!!!! 함께라 더욱 즐거운 스윙의 세계~~~ㅋㅋㅋㅋㅋㅋ
멋찌당~~ 완젼 추카해용^^
유유언니 추카해요~~짱짱~!!ㅋㅋ
유유언니 후기짱~!! 그리고 축하해욤~ㅎㅎㅎ
안갔는데 상상이 막 되는걸요 우히힛 ~ㅎㅎ
동갑의 해포님... 동갑의 해포님... 동갑의 해포님... 해포님하고 미팅끝나고 나좀 보자...
안녕!! ㅋㅋ 갈릭위더푼수 지아언니얌 ㅎㅎ 스윙시작한지 8개월차라 같은기수가 아니면 교류가 거의없어서 친해지기 어려운데 CSI를통해 같은방을 쓰면서 우리동생 유유랑 오란씨언니랑 젤소언니랑 딸기언니랑 알게되서 너무 좋았쪄^^ 올해들어 가장 행복한순간!! 앞으로도 계속 친밀감을 유지하며 오래오래 잘지내 보아요^0^ 너무 너무 너무나 알~러뷰러뷰 하트뿅뿅뿅*
ㅎㅎ 후기상 줘야겠따^^
파티때 즐겁게 즐기며 추는모습도 넘 좋았어.
유유가 젤 이뻤음^^
젤소언니말에 동감동감^0^
언니 춤 완전 잘춰욤~ 부럽부럽!! 난 언제쯤.. ㅎㅎ
유유누나 축하드립니다 ^^b 멋지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