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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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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이야기(국내) 스크랩 경기 시흥갯골생태공원 구경(사진과 함께)
설악산 추천 0 조회 152 07.06.06 20:5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시흥 갯골생태공원 구경


시흥시에 있는 갯벌생태공원에 한번 가보기로 했는데 가는 방법을 정확히 알 수가 없었다.

인터넷으로 계속 검색을 해보니 대중교통은 안산역에서 61번을 타고 진말초등학교 앞에서 내려서 걸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공원사무소에 전화를 해보니 안산역에서 버스로 30 내지 40분이 걸리고 진말초등학교 앞에서 걸어가는 것도 30분 정도 걸린다는 것이다.

그래서 차를 끌고 가기로 했다.

네이버로 검색을 해보니 안양여고 부근에서 박달동으로 계속 가다가 42번 국도 수인산업도로로 가다가 금이사거리에서 좌회전하고 물왕사거리에서 우회전 해서 가면 된다는 것이다.

네이버에서 약도를 프린터해서 승용차로 가보니 아마도 30분이 안걸리는 것같았다.

거기는 아직까지 주차요금도 안받고 사람들이 꽤 많았다.

차를 주차하고 들어가는 입구는 사진에서 본 집처럼 생긴 검은 문에 시흥갯골생태공원이라고 쓰여 있던 것으로 기억된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여러 가지 꽃을 심어서 공원의 분위기 났다.

그야말로 넓디 넓은 벌판에 공원이 조성된 것이다.

입구에서 100미터쯤 걸어가니 자전거 빌려주는 곳과 갯물해안학습교실이라고 쓰여진 나무로된 건물이 하나 있고 간이 화장실도 있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주식회사 성담에서 사유지이니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판이 있었다.

아마도 공원 주위에 그 회사의 땅이 있는 모양이다.

얼핏 보기에도 공원이 있는 땅은 엄첨나게 넓게 보였는데 그 것 모두가 공원은 아닌 모양이다.

갈대산책로가 보이고 그 옆으로는 조경을 통해 나무를 심어 놓고 그 옆에는 잔디로 구성되어 있었다.

조금 걸어가니 장미가 심어져 있었고 솟대도 설치해 놓고 있었다.

나무 숲과 잔디 밭에는 이미 먼저 온 가족들 학생들이 다양하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마도 이곳은 시흥시나 수도권에서는 유명하여 자연생태학습을 오는 청소년들로 붐비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흥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정말 부러웠다.

아마도 시흥시는 수도권에서 사람이 살기에 가장 좋은 곳중의 하나일 것이다.

오이도, 옥구공원, 관곡지, 갯골생태공원 그 외 수많은 문화유적을 가졌던 것으로 기억된다.

여기 저기 살펴보니 이곳은 대규모의 염전 지역이었던 것같다.

염전의 흔적이 아직도 여러 곳에 남아 있었고 일부 지역은 청소년의 체험학습장으로 활용되기도 하는 것같았다.

밀물이 되면 바닷물이 밀려오는데 그 올라는 물길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문을 만들고 필요에 따라 문을 열어 물을 들어오게 해놓고 물을 염전위로 올라오게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는 햇볕으로 바닷물을 말리고 소금을 채취하는 것같았다.

서쪽에 있는 체험학습장만 염전 지역인 줄 알았는데 동쪽의 광활한 지역도 그 흔적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그 물길은 펌프장 같은 곳을 만들어 민물이 내려오는 길과 마주 치는 것같았다.

아마도 그 민물은 물왕저수지 근방에서 내려오는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길을 가다 보니 이 쪽은 생태공원 저쪽은 물왕 저수지라고 쓰여있는 이정표가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그렇게 추측이 되었다.

한 곳을 가니 어느 부부가 어징어 다리를 매달아서 게 구멍 근처에 던져 게를 잡고 있었다.

그러보 보니 군데 군데 구멍이 있는데 거기에는 게와 망둥어가 살고 있다고 쓰여 있었다.

그동안 시화호 부근에 붉은 색을 띤 식물이름이 뭔가 하고 궁금했는데 이번에 갯골생태공원에 가서 그 궁금증이 풀렸다.

그 붉은 식물은 칠면초였던 것이다.

갯골생태공원에는 온갖 생물들이 공존하면서 살아가는 것같았다.

모르는 새도 보이고 각종 꽃과 식물들 갯벌을 터전으로 살아가는 생물이 많은 것같았다.

또 근처에는 논과 밭도 있어 농사도 짓는 것같았다.

수많은 시흥시민을 비롯한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보금자리 같은 생각이 들었다.

시흥시에서 이곳을 생태공원으로 개발하고 있는데 그건 정말로 훌륭한 정책인 것같았다.

정말로 시흥시민이 부러운 공원이었다.

사람의 다양한 행복한 모습이 그곳에 있었다.

자전거도 소지품만 맡기면 꽁짜로 빌려주고 주차비도 아직은 받지 않고 있었다.

시간이 나면 그 곳에서 가서 휴식을 취하면 모든 피로가 풀릴 것같았다.

아마도 개발이 끝나는 2010년이 되면 더욱 볼만하고 자랑할 만한 공원이 될 것같았다.

코스모스도 간간이 구경이 되었고 좀더 일찍 갔더라면 유채꽃이 장관이었을 것이다.

보리도 보았고 해당화도 보았고 패랭이꽃, 엉컹퀴, 갈대를 비롯한 각종 식물을 보았다.

잘 개발이 되어서 수도권의 최고의 공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시흥시가 노력하는 모습을 그곳에서 본 것같아 뿌듯한 하루였다.

아래 자료는 시흥시청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소재지 : 시흥시 장곡동 724-10번지 일대
역사적 배경과 지역적 특성

이곳 소래염전 지역은 1934~1936년에 조성되었으며 갯골을 중심으로 145만평 정도가 펼쳐져 있다. 당시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금은 수인선과 경부선 열차로 부산항에 옮겨진 후, 일본으로 반출되었던 우리민족사의 아픔을 간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소래염전은 인근 남동염전, 군자염전과 더불어 우리나라 소금 총생산량의 30%를 차지하였으나 천일염 수입자유화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1996년 7월 31일 폐염되었다. 이곳 폐염전은 60년 세월동안 포동과 방산동, 월곶동 등 이 일대 주민들의 생활기반이자 삶의 터전이었으며, 폐염후 이곳은 몰래 쓰레기를 버리는 곳으로 방치되어졌고, 10년이 지난 지금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를 먹이로 삼는 다수의 조류와 포유류가 찾아오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생물이 찾아오거나 서식할 수 있다는 것은 자연생태고리가 온전하게 유지되고 있음을 나타내 주는 것이라 하겠다.

또한 제방에는 이곳에서 생산된 소금을 운반하던 화차 레일이 깔려 있었으며, 제방 주변에는 아직도 30여개의 소금창고가 세월의 풍파를 견디고 있다. 내륙으로 깊게 들어온 갯골은 세계에서도 보기드문 사행성(뱀이움직이는형태) 내만갯골로 서해안과 동일하게 밀물과 썰물이 12시간 25분 간격으로 일어나며, 산림청 희귀식물로 지정된 모새달(벼과의다년초) 군락지가 전 지역에 고르게 퍼져 있는 등 갯벌생태를 잘 관찰할 수 있는 생태의 보고이기도 하다.

이에 시에서는 세계적으로 보기드문 내만갯골의 생태보전 및 희귀 동식물을 보호하고 친환경적 개발로 국가적 명소화, 세계적 관광지화를 목표로 2002년도에 공원조성계획을 수립하여 환경을 정비하기 시작하였으며, 2003년도 생태공원 타당성조사 및 기본구상 완료, 경기도 생태공원 대상지 확정, 2004년도에는 경기도 생태공원 기본계획 수립, 2005년도 G.B 관리계획 승인, 중앙 투융자 심사 승인, 2006년도에 도시계획시설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2010년까지 공원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Green-Way(물왕저수지-생태공원-월곶-오이도)와 더불어 생태공원을 기점으로 해안과 내륙을 잇는 시흥의 대표적 허브 생태 관광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천일염 소금과 방게를 만나보세요

시흥갯골생태공원은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벌과 옛염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이 곳에서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의 염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옛염전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 생산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방문객에게 무료로 천일염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흥갯골생태공원 내의 갯물해안학습교실에서는 단체로 무료생태학습이 가능합니다.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둘러보셔요

1. 인천 바다부터 시흥시 깊숙한 곳까지 내만 갯골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 부근으로 소금을 생산하던 옛염전이 위치합니다.
2. 소금을 생산하던 옛염전의 일부를 복원하여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갯물해안학습 교실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소금생산 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습니다.
3. 경기도 유일의 내만갯골을 따라 걸어가 보세요, 칠면초, 나문재, 퉁퉁마디 등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붉은발농게, 방게 등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새들과 게들이 놀라지 않도록 조용조용 걸어보세요, 자연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갯물해안학습교실이 운영됩니다. 단체로 교육을 원하시는 분은 전화 예약 후 무료로 수업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세요.

  시흥시청에서 월곶IC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시흥경찰서 나가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빠져 나가신 다음 경찰서 반대 방향으로 가시면
시흥갯골생태공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공원개발사업소
031-310-3951~3

갯물해안학습교실
031-310-2985


『시흥갯골생태공원』조성계획
 
※ 사 업 개 요
위 치 : 시흥시 장곡동 724-10번지 일원
기 간 : 2003 ~ 2010년 (8개년)
면 적 : 1,506,500㎡ (455,714평)
총사업비 : 700억원 (조성비 330, 부지매입비 370)
 
※ 설치된시설
염전체험장(20,000㎡) - 어린이 물놀이장, 진흙놀이장, 모래체험장, 맨발광장
염전복원(10,000㎡) - 토판, 옹패판, 타일판
바다정원조성(20,000㎡) - 목재데크, 야외학습장, 조류관찰대, 지압원
유채원(15,000㎡), 보리 밀 농원(50,000㎡), 잔디피크닉장(20,000㎡)
수목식재 : 해송 등 12종 50,000본
간이화장실 : 2동
 
※ 주요시설설치계획
중심시설지구 : 해시계광장, 주차장, 잔디광장, 오감놀이원, 갈대미로원, 가족단위야영장, 맨발운동장, 염전ㆍ진흙ㆍ해수체험장, 자연생태박물관, 바다정원, 수생식물관찰원
자연에너지관찰지구 : 집단야영장, 하늘ㆍ물ㆍ구름ㆍ태양ㆍ바람의 뜰, 계절초화원, 풍력ㆍ태양열발전기, 전망대
습지생태관찰지구 : 전망쉼터, 나비ㆍ잠자리 광장, 식이초화원, 경관교량
산림생태관찰지구 : 주차장, 곤충광장, 온실, 묘포장, 밤나무쉼터, 덩굴ㆍ음지ㆍ양치ㆍ암석식물원
갯골생태관찰지구 : 조류서식처, 조류관찰대, 고공데크, 갯골조망대
기타시설 : 탐방로, 연꽃단지, 무궤도열차, 경관다리
 
 

시흥갯골생태공원 갯물해안학습교실 운영안내
 
갯벌속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어떤 생물이 살고 있는지 자세히 관찰해 봅시다.
갯벌에는 이런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 방게, 밤게, 농게, 갯지렁이, 망둥어, 조개류, 굴, 갯고동 …
♧ 퉁퉁마디, 칠면초, 나문재, 갈대, 모새달, 가시상치 …
관찰일지를 작성해 봅시다.
보고, 듣고, 냄새맡고 관찰한 내용을 조그마한 공책에 기록해 봅시다.
♧ 날짜, 날씨를 자세히 기록합시다.
♧ 관찰내용을 자세히 기록합시다.
♧ 관찰내용을 기록하고 간단히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시흥시 정왕동 1881-11번지 화신플라자
※ 공원개발사업소 : Tel. 031-310-3951 / Fax. 031-310-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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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6.07 10:55

    첫댓글 오늘 아침 신문에 성담에서 이곳 생태공원에 있는 소금창고를 다 부셔버렸다고 하더군요. 문화재지정이 되면 골프장을 만드는데 지장이 있을 것 같아서 그랬답니다. 제가 사는 곳과 가까워서 자전거 타고 가끔 나갑니다. 인천대공원에서 인천생태공원 지나 이곳을 통과해서 물왕저수지까지 자전거타고 가면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길입니다. 가끔 말타고 가시는 분도 있고요...

  • 작성자 07.06.07 13:18

    어쩐지 소금창고가 딱 한군데 밖에 없더군요. 시흥시에서 서둘러서 매입을 했어야 했는데 그랬군요 ..

  • 07.06.07 22:18

    화가들이 소금 창고를 화폭에 담느라고 많이들 가던데...............쩝~~ 뻘에 붉은 함초도 보기 좋았는데......쩝~~

  • 작성자 07.06.08 08:14

    그러게요. 이야기 듣고 보니 너무 아쉽네요. 개인의 이익이란 때때로 공익을 해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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