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달려온 꽃지해수욕장입니다
숙소부터 잡아야합니다
미리 예약 하려다가 그만 시기를 놓쳤읍니다
그리고 해변가 근처에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숙소 걱정은 안했읍니다
오ㅡ 근데요
방이 없다는거에요
여기저기 전화를 해보고요
찾아 가봤는데도 빈방이 없다는거에요
겨우 하나 남은방 비싸지만 어쩔수가 없읍니다
잡아야 되겠더라고요
가장작은 펜션이120.000원이 1박입니다
날씨가넘더워요
밖에 사람이 없읍니다 밤에는 꽃지해변가에
품바가 구성지게 노래를부르고 장구 쳐대지만요
더운날씨에 너도 고생 나도고생입니다
안스럽기까지한
장구치는 아가씨들 ᆢ
몇몇이 자리를차지한 식당도썰렁합니다
저녁에는 고기굽는연기가 가득했던시절은 옛추억인가봅니다
간간히 해변에 폭죽소리만이 정적을 흔드는 그런밤입니다
펜션 젊은사장님 말이
꽃지는 봄 꽃축제에 때나 오는거라네요
할미바위와 할아비바위사이에
떨어지는 석양풍경이 장관을연출하는 덕에 많은이가 찾긴 찾는다 합니다
이튿날 영목항을 향합니다
20여분 정도가면 영목항 못미처서 고남패총박물관이있습니다
선사시대를 대표하는 패총의 역사를한눈에 볼수있는 그런곳
유적과 유물이 전시된 박물관입니다
참보기가 좋았어요
혹 이길을 지나가
는사람은 그냥지나치지마시고요 꼭보고가세요
영목항 전망대는 7.31.까지 입장료가 없다 하더라구요
공짜구경입니다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산 안면대교
그리고 원목항과 바닷길 그리고
작은성들이 즐비합니다
저 원산안면대교를 건너서 해저터널을 지나면 대천항입니다
내일은 대천항을 찾아갈것입니다
아ㅡ
더워요 더워
오늘은 여기서 마무리를 하고요
내일은 대천항에서 만납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집 떠나면 개고생입니다.
저는 운전도 할 줄 모르고, 안사람도 장거리 운전은 버겁다고 하니 그저 방구석에 처박혀 파리올림픽 중계나 보렵니다.
태안군홍성군 그지역에는 게장국이 유명합니다
하도 여기저기 광고를 하길래
지역 음식먹겠다고 고급식당에를 찾았는데 ᆢ
오마이갓이었읍니다
게넣고 된장국 풀어서 끓여놓은 국인데요
짜고요
게를 안먹자니 그렇고 먹자니 손. 밥상을 엉망지천에다가 작아서
먹을것도 없는게 ᆢ
으이그
다시는 안먹는다
아마도그옛날 못먹던 시절 국이 었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