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쯤 직장 동료가 정수리가 휑하다고 해서 휴대폰으로 찍어봤더니 조금 휑하더군요.
평소에 머리숱이 너무 많아서 제발 머리숱 좀 적었음 소원이 없겠다 싶었거든요.
별생각없이 지내다가 7월경 보니까 정수리부터 앞머리 (가운데 가르마를 타거든요)까지 휑하더군요.
전형적인 남성형탈모증인가 봐요.
여기에 올라온 여성분들의 사진을 보니까 저랑 흡사하더군요.
그땐 몰랐지만,가만 생각해보니 2~3년전 부터 머리가 굉장히 많이 가렵고,비듬도 심하고,냄새도 좀 났었고 그랬어요.댕기머리 샴푸 사용하니까 좀 좋아지더라구요.미용실에 가면
두피가 안좋다고 했었는데 별생각없었어요. 요근래 얼굴에 열이 많이 나고,머리카락도 더 많이 빠지고,음모까지 갑자기 빠지네요.눈썹은 아직 진한데.....
여성은 탈모가 없는 줄 알았거든요.근데,요즘은 사람을 만나면 머리부터 보게 됩니다.
제눈에 탈모 여성만 눈에 띄구요.아직 병원엔 안갔구요.
인테넷 사이트를 통해서 프로빌러스랑 트리코민을 샀구요.약국에서 마이녹실 3% 사서 두피에 바르고
있어요.
예전에도 그랬지만,요즘 머리밑이 많이 아파요.
눌러보면 통증이 있거든요.
한의원을 가는 게 좋을지.그냥 병원이 좋을지요? 미련스럽게 아직 병원은 안갔는데,빠른 시간내에
병원에 가야하는건지...
첫댓글 머리밑 당기고 아픈건 탈모의 전형적은 증상이래요..
스트레스 조절 잘 하세요. 그리구 성격이 욱하는 성격이신지 고민을 많이 하시는지요??? 민감하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분들이 두피가 예민해져서 통증이 있습니다. 조절 잘 하세요 ^^
성격이 굉장히 꼼꼼하고,예민하기도 합니다.스트레스 많이 받는 직업에 종사하기도 하구요.감사합니다.
저도 머리 당기고 아퍼요.. 요즘 많이 빠졌는지 앞이 많이 빠졌어요ㅡㅜ
저도 머리밑이 심하게 아플때는 머리가 더 빠지고 좀 났따 싶으면 덜빠지고.....
아~ 저도 머리밑이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오는데 아파요 성격예민하구요 ㅠㅠㅠ 머리밑만 안아프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