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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사진 가운데)가 지난 2월 18일 전남동부지역본부를 방문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출처=전남동부지역본부홈페이지 갤러리 |
지난달 전국 17개 시도지사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8개월 연속 1위를 유지한 것으로 8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만7000명(광역시도별 1000명씩)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2019년 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김 지사의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1.4%포인트 상승한 59.8%를 기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5%포인트 오른 54.8%로 2위를 기록했고, 이철우 경북지사는 1.5%포인트 오른 53.8%로 3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이시종 충북지사(51.3%), 원희룡 제주지사(50.3%), 송하진 전북지사(48.3%), 최문순 강원지사·이춘희 세종시장(47.7%), 박원순 서울시장(47.1%), 양승조 충남지사(46.5%), 박남춘 인천시장(46.2%), 권영진 대구시장(44.9%), 허태정 대전시장(43.8%), 이재명 경기지사(43.6%), 오거돈 부산시장(43.4%), 김경수 경남지사(43.0%), 송철호 울산시장(32.4%) 순이었다.
박원순 시장과 이재명 지사는 지난달과 순위가 변동이 없었고, 김경수 지사는 세 단계 하락했다.
전국 시도교육감 지지도 조사에선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지난달과 같은 53.7%로 2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장석웅 전남교육감(50.7%), 이석문 제주교육감(45.4%), 임종식 경북교육감(43.8%), 김석준 부산교육감(43.6%), 김지철 충남교육감(43.0%), 김병우 충북교육감(41.3%), 장휘국 광주교육감(41.2%), 이재정 경기교육감(40.8%), 조희연 서울교육감(40.6%), 도성훈 인천교육감(40.0%), 설동호 대전교육감(39.0%) 등의 순이었다.
또 박종훈 경남교육감(38.2%), 강은희 대규교육감(37.3%), 민병희 강원교육감(35.3%), 노옥희 울산교육감(34.6%), 최교진 세종교육감(3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에선 전라남도가 지난달 대비 3.8%포인트 오른 64.0%를 기록했다. 서울특별시는 63.1%로 1.1%포인트 올랐지만 1위에서 2위로 한단계 떨어졌고 제주특별자치도는 0.7%포인트 오른 60.7%였다.
그 뒤를 이어 경기(59.7%), 대전(58.8%), 광주(58.3%), 충북(56.4%), 세종(54.6%), 인천(53.3%), 강원(52.1%), 부산(51.5%), 충남(51.1%), 대구(48.9%), 전북(46.9%), 경남(46.7%), 경북(44.3%), 울산(41.4%) 등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7%다.
출처/시시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