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기오 남서쪽 50KM 지점한 다구판(DAGUPAN) ~
평야지대의 북쪽 중심도시로, 1590년 아우구스티누스 수도회 선교사들이 건설한 도시 입니다.
각종 수산물과 건어물을 신선하게 살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새벽녘에 어판장을 나가보면 신세계를 보실 수 있습니다.
갈치,투나(참치),방우스,틸라피아,오징어,꼴뚜기,라푸라푸...등등
수많은 생선들이 즐비합니다.
정말 싱싱해 보이지 않나요?!
여기서 또 한가지!!
다구판(DAGUPAN)에 가신다면 꼭 봤으면 하는 축제가 있습니다.
바로 방구스(BANGUS) 축제!
방구스(BANGUS)는 이 지역에서 많이 잡히는 생선의 이름인데요,
영어로는 MILK FISH.
다운타운 전체를 휘감는 방구스 그릴은 기네스북에 올라갈 정도로
전 세계적인 볼거리 입니다.
요놈이 바로 방구스~싱싱해 보이죠?ㅎㅎ
너무 태우셨어...ㅠㅜ
완전 웰던으로 됐네.......노릇노릇해야 맛있는데...
방구스에 가시가 많으니 꼭 가시를 발라내고 먹어야 합니다!
축제하면 퍼레이드를 빼먹을 수 없겠죠?!
길거리 퍼레이드는 약 3-4시간 동안 여러 팀들이 방구스를 주제로
다양한 표현을 하며 지나갑니다.
각 팀들이 방구스를 표현 ㅎㅎ
많은 팀들이 있지만 표현하는 방식은 다 다르답니다.
다구판에 가신다면, 꼭 방구스 축제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