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봉민근 하나님은 반드시 죄에 대하여 심판하신다. 역사가 이를 증명한다. 노아의 시대, 소돔과 고모라 땅의 멸망, 폼페이의 죄에 대한 심판이 그렇다. 죄악이 가득 차면 하나님은 심판의 칼을 드신다. 하나님은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 경고의 나팔로 돌아오기를 기다리신다. 니느웨성처럼 돌아오면 용서하신다. 아합처럼 악한 왕도 겸비할 때에는 용서의 손을 내미셨다.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라 하신 것은 하나님이 잔인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 땅에 죄가 차고 넘쳤기 때문이다. 우리도 회개하지 않으면 이와 같이 망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때가 이르기 전에 돌이켜야 한다. 지금도 자연의 지진이나 전쟁과 재난을 통하여 하나님은 심판을 경고하신다. 때로는 악한 자를 들어 몽둥이로 사용하시기도 한다. 인생의 끝날에는 반드시 행한 대로 갚으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경고를 무시하면 반드시 후회하게 될 날이 온다. 지은 죄는 없어지지 않는다.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 나와 씻지 않으면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지나갔다고 없어진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불꽃같은 눈으로 우리의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다. 육신과 영혼을 함께 멸하실 주님께 돌아오는 길만이 살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