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꼬노미야끼가 먹고프다는 딸내미의 문자 양배추도 오징어도 없어서 못해준다고했지만 마음에 걸려 냉장고를 뒤집니다. 냉장고에 있는 느타리버섯으로 일식풍 버섯전을 부칩니다
마치 오꼬노미야끼라고 우겨도 봅니다.~ 오꼬노미야끼는 좋아하는 것을 넣어서 부치는 일식전이니깐요~ㅎㅎ 소스만 오꼬노미야끼처럼~
딸내미 맛나다며 두장은 먹었나봐요~
느타리버섯전
오꼬노미야끼~ 느타리버섯전
소스와 가다랭이와 함게 먹는~ 느타리버섯전
느타리버섯전만드는법
느타리버섯 300g, 양파반개, 한우 100g, 부침가루 한컵, 계란1개, 물조금, 소스 - 마요네즈,돈까스소스, 가다랭이, 청양고추
느타리버섯 살짝 물에 헹구어 가늘게 찢어요~
느타리 버섯은 많이 들어가도 좋아요~
한우는 긁게 다지고양파는 채썰어요~
부침가루에 계란을 넣고 물조금만 넣고 반죽을 대충해요~
반죽에 한우 섞고~ 양파넣고~ 느타리 버섯을 넣고 후추로 조금 뿌려요~
반죽이 많으면 맛이 없어요~ 재료들이 서로 붙을 정도로만 있으면 된답니다.
작은 팬에 반죽을 도톰히 얹고 노릇하게 부쳐요~
뒤집어서는 살짝 눌러서 노릇하게 부쳐요~
느타리버섯전 위에 돈까스소스를 뿌리고 마요네즈도 뿌리고~ 가다랭이 올리고~ 청양고추송송 썰어서 올렸다지요~
보기에도 오꼬노미같지요~ㅎㅎ 돈가스소스에 토마토소스를 섞으면 시판하는 오꼬노미야끼 소스랑 비슷해요~
쫄깃한 느타리버섯에 부드러운 소스가 더해지니 맛이 더욱더 부드럽네요~
느타리버섯으로 오꼬노미야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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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노란장미 원문보기 글쓴이: 노란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