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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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영상
사 1:9, 소돔과 고모라와 같았으리라. 26-5-10
사람들은 종종 ‘짐승보다 못하다’고 비아냥거리며 한탄할 때가 있습니다. 사람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도리나 윤리, 양심을 저버린 행위를 비판할 때 사용하는 관용적 표현입니다. 인간은 짐승과 달리 이성과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를 어기는 반륜적인 범죄나 악한행동에 대해서 ‘인간의 탈을 쓰고 짐승보다 못하다’고 비난 받는 것입니다. 때로는 은혜를 망각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사용됩니다. 짐승도 자신을 돌봐준 주인에게 고마워하는데 사람이 은혜를 입고도 배신하거나 모른 체할 때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종종 본능에만 충실할 때도 사용됩니다. 이상적 판단도 없이 오직 탐욕이나 이기적인 본능에만 휘둘려서 주변에 피해를 입힐 때 사용되기도 하는데, 결국 이 말은 ‘사람이라면 최소한 이렇게 행동해서는 안 된다’는 사회적 합의나 기대치를 저버린 사람을 향한 강한 질책의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제가 어릴 때만 해도 집집마다 개를 키워서 여름이면 잡아서 보양식으로 먹곤 했습니다. 아버지가 다리 위로 개를 데려가서는 철사 줄에 목을 걸고 다리 밑으로 내 던졌습니다. 목이 잘리는 듯한 조여움이 온 몸을 뒤틀리게 했습니다. 그러다가 거의 숨이 멎을 순간에 철사줄이 끊어져 버렸습니다. 땅에 떨어진 개가 잠시 후 비틀거리면서 일어났습니다. 그리고는 살고자 도망쳤습니다. 그런데 해가 지고 저녁이 되니, 그 도망친 개가 집에 와 있습니다. 주인을 보니 반깁니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이럴 때는 사람이 짐승보다 못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만왕의 왕이시고 만주의 주가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서 하나님 백성과 자녀삼으시고 모든 것을 다해서 그들을 사랑했을 때, 정작 하나님의 백성이라고서 자부하면서 떠들어 댔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떠한 삶을 살았습니까?
첫째, 주인되신 하나님을 알지 못했습니다.
짐승은 주인을 압니다. 그래서 짐승은 주인에게 충성을 다합니다. 주인이 그런 짐승을 보면 지극정성을 다해서 먹이고 보살피며, 또 그 짐승을 가축으로 긴요하게 사용합니다. 지금은 기계화가 되어서 가축의 사용도가 없지만, 기계화가 되기 전에는 집집마다 일소를 키웠습니다. 논밭이나 들녘의 땅을 갈고 골을 타고 로타리를 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농업용 필수 가축이였습니다. 그렇게 하루 일과가 끝나면 농부는 가마솥에 잔뜩 일소를 위한 소죽을 끓였습니다. 거기에 등겨나 사료를 부여서 따뜻하게 일소에게 먹였습니다. 그러면서 소의 머리를 스다 듬으면서 하는 말이 ‘오늘 하루도 고생했다. 맛있게 먹으라’고 고마움을 표합니다.
이렇게 짐승은 그 주인에 대해서 충실한 일꾼이 되어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인들은 어떻습니까? 우리를 지으시고, 범죄한 지옥자식이 된 우리를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아끼지 아니하고 십자가에 우리 죗값으로 내어주시기까지 하시고,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자녀다운 거룩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거룩한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기까지 하셨는데, 하나님의 선물인 이 성령님을 망각하고 여전히 죄된 지옥자식처럼 살아가니, 얼마나 황당한 일입니까? 과거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하는 이스라엘이 그러했습니다.
사 1:2–4,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다음은 두 개의 사진입니다.
이스라엘 군이 레바논을 침공하고 예수상에 망치질을 하는가 하며, 또 성모상에 담배를 물게하는 일을 버리는 짐승보다 못한 짓을 했습니다. ‘여호와를 버리며’(초브), 떠나다, 포기하다. ‘만홀히 여기다’(나차), 경멸하다, 멸시하다, 상대도 않다. ‘양육하다’(가돌), ‘자랑하다, 기르다, 강하게 하다, 부요한, 중요한. 뽐내다’. ‘거역하다’(파솨), 이탈하다. 어기다. 반항하다. 율법이나 언약을 무시하고 행동하다.
주인되시고 양육하신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도리어 거역하고 하나님을 멸시하며, 언약을 저버린 백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누가? 하나님께 양육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오늘날 우리 신앙인의 거울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주인되신 하나님을 알고 그 언약말씀에 충실한가를 묻는 것입니다.
둘째. 조금 남겨두셨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거역하니 하나님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그런데 모두 심판의 대상이고 멸망받을 지옥 자식들인데, 그중에서 얼마를 조금을 남겨두셨습니다. 남겨진 구원받은 백성들이 뭔가 특별한 사람들이여서가 아니라, 그들도 일반으로 똑같이 하나님을 저버린 백성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종족번식?의 차원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조금 남겨주셨습니다. 이것이 이방인과 오늘 신안인들에게 거울이 되어 하나님의 백성이라 할지라도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하면 죄의 댓가인 사망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 일부를 남겨 두셔서 하나님의 은혜와 십자가 예수의 은혜가 얼마나 큰 인간구원의 역사인가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사 1:8–9, 8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이 양육하심으로 크게 번성하고 축복받을 백성입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범죄할 때, 그들의 처지가 과거 범죄했던 소돔과 고모라 백성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소돔과 고모라 백성들은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유황불이 내려져서 다 망하였지만, 하나님의 백성들은 남은 자들을 남겨두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범죄한 하나님의 백성들의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들은 의식, 곧 예배의식에 의해서는 여전히 탁월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범죄한 백성들이 아무리 예배의식이 탁월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이 모든 예배의식 자체가 하나님을 경멸하고 멸시하는 또 다른 범죄에 불과한 것입니다.
사1:11–15, 11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13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하나님께서 범죄한 백성들이 제물로 드리는 것을 기뻐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거룩한 성회들(월삭, 안식일, 대회)나 절기들을 싫어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많은 기도도 역겹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백성들의 예배의식이나 기도행위는 하나님께 도리어 가증한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셋째, 여호와의 말씀과 하나님의 법을 들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범죄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의 법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사1:10–15, 10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
하나님의 말씀을 즐겁게 듣고 그대로 순종하면 축복입니다. 반대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면, (전쟁의) 칼에 먹이감이 되어 버립니다.
사 1:16–20, 16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 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18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19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20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첫째, 스스로 씻고 깨끗해져야 합니다. 악한행실을 버리고 그쳐야 합니다.
둘째, 선행을 배우고 정의를 구하며 도와주고 신원해주고 변호해야 합니다.
셋째, 회개하고, 즐겨 순종해서 땅의 아름다운 소산의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야카하), 질책하다, 훈육하다, 강하게 경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