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사고방식과 행동을 변화시킨다. 독서는 변하고 싶을 때와 더 성장하고 싶을 때 하는 것이다. 변화하려면 조금씩 오래하는 것이 비결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하루 1가지 새로운 경험하기와 하루 1시간씩 1년 하기이다. 새로운 것을 경험하면 뇌가 자극을 받는다. 책 읽기는 공부가 아니라 단순히 노는 것이고 즐기는 것이다. 시간을 투자하는 어떤 행동이든 반드시 그 결과를 얻게 된다. 책 읽기는 유일한 자기계발법이다.
저자: 최성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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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 책은 서울대 출신의 교수가 쓴 것이다. 독서를 하면서 비트 코인과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 50대 초반에 50억의 수익을 내고 퇴임을 했다. 정년을 13년이나 남겨두고 은퇴를 한 것이다.
갑자기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해서 은퇴를 한 것이 아니라 평소 경제적인 문제만 해결되면 교수는 그만두고 자신이 하고픈 일을 한다는 계획이 있었고 때가 와서 실행을 한 것이라고 했다.
교수가 투자를 통해 50억을 벌고 그것도 비트 코인과 주식으로 그런 결과를 내었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 특종 깜이다. 그 기본 바탕이 독서에서 비롯되었고 독서의 중요성 및 어려운 점 등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언급해 준다.
독서는 변화와 성장이 목적이라고 했다. 때문에 매일 최소한 1시간 이상 1년을 지속해야 효과가 나타난다고 했다. 50권의 책을 읽어야 1~2권의 좋은 책을 만난다고 했다. 대부분의 내용들이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되었고 공감이 되어 솔깃했다.
특히 내가 독서를 하면서 궁금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해서도 정답을 주었다. 재미없는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하는지와 책을 읽고 난 후 반드시 서평을 써야 하는지에 대해서 항상 긴가민가 했는데 저자의 생각을 알려 주었다.
전자의 경우에는 끝까지 읽는 것이 좋다고 했다. 나도 그렇게 하고 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한번 시도를 하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다는 삶의 태도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도저히 재미가 없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속독이나 포토 리딩을 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했다. 후자의 서평 쓰기도 쓸 수 있으면 가급적 쓰는 것이 좋다고 했다. 저자 역시도 독서 이후 5년간 서평을 썼지만 지금은 쓰지 않는다고 했다.
그 이유는 서평을 쓰는 데 시간이 너무 걸리기 때문에 그 시간에 책을 1권 더 쓰는 게 유익하기 때문이라 했다. 이 책을 통해 독서에 대한 의문점은 다 풀린 것 같다. 더 많이 읽고 더 많은 쓰는 일만 남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