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4곳이 이미 '영업이익 1조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의 주식 투자 증가로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수수료 수익이 증가한 가운데 IB(기업금융), 금융상품판매 이익 확대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등도 연간 기준 '영업이익 1조클럽' 달성이 기대되고 있다. 다만 최근 주식 거래대금 감소로 호실적을 이끌었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자산관리(WM) 등 신규 이익원을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한 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1조2506억원), 삼성증권(1조1183억원), 한국투자증권(1조637억원), NH투자증권(1조601억원) 등 4곳이다.
지난해 증권사 최초로 '영업이익 1조클럽'에 가입한 미래에셋대우는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그동안 쉽지 않았던 '영업이익 1조클럽' 증권사가 대거 탄생한 배경에는 동학개미 운동 등 증시 활황에 따른 브로커리지 수익 급증이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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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동학개미"…증권사 '영업이익 1조클럽' 벌써 4곳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등 국내 증권사 4곳이 이미 '영업이익 1조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개인의 주식 투자 증가로 브로커리지(위탁 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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