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blog.naver.com/kko730/100200028539
날씨가 추워져서 딸램과 찾게된 곳은 바로 옆 동네 아인스 월드에 있는 코코몽 놀이터 였어요.
작년인가는 신도림으로 다녀 왔었는데, 올핸 부천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엄마를 위해 아인스 월드 앞에서 열심히 포즈 취해 주고 있는 딸램. 이젠 제법 사진 찍는다면 포즈를 취해 주네요. ㅋㅋ
아인스 월드 정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앞쪽 왼편 건물 이층 체험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어요.
체험관 1층 왼쪽 벽에서 코코몽이 상영되고 있었는데, 어린 아이들이 눈을 떼지 못하고 보고 있더라구요.
2층에 올라가 티켓을 주고 신발을 보관하고 들어간 코코몽 놀이터- 주말에 날씨까지 추워, 체험객이
꽤 많더라구요. 그래서 냉기 슬라이딩을 타기 위해 줄을 서야 했어요.
각 코너마다 코너명과 체험 인원수와 체험 연령이 적혀 있어, 알아서 체험 할 수 있어 좋았어요.
단지 관람객 수가 많은 편이라 인원수 보다 많은 인원 들이 체험하는 코너들이 몇가지 있었지만, 도우미들이 많아 괜찮았어요.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재미난 기구들을 즐겼구요.
발을 사용해 열심히 자동차들도 타고, 매달리기도 하구요.
한참을 돌다 보니 코코몽 뮤지컬을 한다고 해서, 자리 잡고 앉았어요.
온난화로 더워진 냉장고 나라를 위해 뭘 할 수 있나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줘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공연후에 각 케릭터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너무 좋아 했어요.
가장 좋았던 케릭터는 바로 세균킹이라네요. ㅋㅋ
뮤지컬을 신나게 본 후엔 다시 체험 시설로 가서 또 놀기 시작, 시간 제한이 없어 정말 지치도록 놀다 왔어요.
물놀이 보트에 자석 블럭에 자동차 봅슬레이에 트렉터 운전까지 보통 키즈 카페에서는 즐길수 없는 여러가지를 즐겼어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탔던 기차는 코코몽 놀이터에서 유일하게 전기로 가는 기구 였어요. 기차까지 사람이 끌면 꽤 힘들겠죠.
넓은 구조에 하루를 신나게 놀수 있었던 코코몽 놀이터- 나갈때 코코몽 색칠 공부까지 줘서 아이가 더욱 좋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