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오갑 소류지를 나오다가 건너편에 복상골낚시터가 있어서
잠시 들려보았습니다.
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낚시를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잠시 인터뷰? 해보았는데요
전라도에서 올라오셨으며...
텐트와 먹을것을 가지고 마티즈 끌고 전국 소류지 투어 다니시다가 복상골 사장님과 아시는분이라
잠시 들려서 휴식을 즐기고 계신다고
부러웠습니다.
나중에 나도 늙으면 와이프와 저렇게 낚시를 다니면서 노후를 즐길수 있을까..라는생각도..
말씀나누는중에 아주머니께서 한수 ㅋ
남편분은 뜰채들고 담아 바늘빼주시네요^^
오늘 수확이 좋으시다고 무척 좋아하시는 눈치였습니다.
송어도 잡으셨다고~
겨울에는 루어팀들을 위해 송어를 풀었었다고하네요
복상골도 오픈준비하느라 공사에 한참이네요.
첫댓글 여기 송어터로 유명한데 아닌가요..??
지금도 있으려나..?? ^^;;
네 ~ 제가 갔을때도 아직 많이 있더라구요 ㅎㅎ
참으로 보기좋은 장면이내요
부부가 저렇게 해로할수있다면
더말할 나위가 없을텐데...?
멋진 어른이십니다
저두 나이들어서 저렇게 지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