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로 시작해서 4년째 세리에A서 4위를 질주하고 있으니
한국에서 국대 제의가 오더군요...멋모르고 덥썩 물었습니다
국대 감독 해본적도 없으면서 -_-;;
맏고서 경기 일정을 보니 월드컵 본선 경기말곤 아르헨티니와의
어웨이 친선경기 하나뿐 -_-;;;
팀 파악이고 어쩌고 할 시간따윈 존재 하지도 않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어쩔수 없이 아는 선수 위주로 대강 선수단 구성해서 아르헨이랑 붙어봤습니다
중앙 수비수의 허접함으로 442는 죽어다 깨어나도 안될것 같고..
(리그에서 조차 인터밀란하고 붙었을땐 442로 밀다가 크레스포한테 5골이나 얻어 맞으며 3-1,3-2로 졌었지요 T_T)
결국 352로 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노쇠한 듯한 김태영 최진철은 제외하고
능력치보고 그나만 쓸만한 듯한 이상헌 김상식 김영철로 3백을 짯지요
dm쪽 양사이드에 psv후보선수인 이영표와 밀란에서 주전으로 활약중인 송종국을
중앙에 김남일 박지성을(전 리그에서 442로 할때도 가운데의 미들 둘은 dm이나 수비능력 좋은놈을 씁니다.카운터에 이은 윙의 돌파가 주 득점 루트다 보니..)뒀습니다
am에는 피오렌티나 이적후 별일 못해주는 안정환이나 그나마 해주고 있는 이천수를 썻으면 했지만 나란히 부상이라 고민끝에 이관우를 뒀습니다.
포워드는 역시나 노쇠한 최용수대신 설기현과 피오렌티나서 잘 써먹은 김동현을
두고 전술은 전체적으로 카운터 위주로 했습니다.
꽤나 고심해서 짠 전술이었지만 결국 김동현이 코너킥에서 한골 해준것 말곤
경기도 완전히 지배당하고 슈팅도 제대로 못 쏘아본채 참패했습니다 -_-;
이제 월드컵까지 2개월 남아있는 현재 더 이상 친선 경기도 없고
솔직히 꽤 막막합니다
길게도 실패담을 늘어 놨습니다만 한국국대를 많이 해보신 분들
자신의 경험담이나 추천전술,충고 아무거나 좋습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_-;;
그럼..
첫댓글 질문과는 상관없지만 좋겠습니다. 전 컴퓨터가 후져서 국대신청와두 못합니다 씁...
전 4-1-3-2 쓰는데요 사실 제 팀의 전술이랑 똑같죠 ^^;; 근데 저는 4백이라도 그렇게 수비가 부실한지는 잘모르겠더라구요 그리고 랜덤플레이어중에 가끔 대박나는 선수들 잘픽업해서 쓰시면 도움이 되실듯.. 전 대박랜덤플레이어 2명찾아서 잘쓰고 있습니다 ㅋ
저도 4-1-3-2 썼었는데... 풀백으로 송종국 이영표 쓰시고...1에는 김남일이나 이을용... 3에는...이관우, 박지성, 이천수... 투톱으로는 안정환, 설기현 썼었던 기억이...
배경 리그에 k-리그 안하셨다면...저처럼 선수 찾는데 고생좀 하시겠네요...^^ 2006년이면...정조국, 최성국, 차두리, 고종수... 뭐 이런 애들 추천임다...저도 정조국하고 설기현 때문에 겨우 16강 갔었던 기억이...ㅡㅡ;
김태영, 최진철...2006년까지는 쓸만합니다... 저도 중앙수비수 찾다가...못찾아서...결국...ㅡㅡ;
한국 대표팀은 1골 넣고 잠그기가 중요합니다 ㅡ.ㅡ
1골 넣고 잠그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