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키엄 궁전 외관은 소박하지만 빅토리아 여왕 기념 동상(Vitoria Memorial)과 근위병 교대식이 볼만한 곳이다
매일 11:30 부터 약 1시간 동안 시작하는 근위병 교대식을 관람하기 위해 몇만명의 여행자중 필자도 끼여 있다
버킹엄 궁전에서 도보로 15분정도 이동하면 웨스트민스트가에 웨스트민스트 사원과 빅벤, 하원 의사당등이 있다
웨스트민스트 사원(Westminster Abbey) 최초 로마 가톨릭 성당이였으나 영국의 헨리 8세때 캐서린 왕비와 이혼 문제로 위
기에 처하기도 했다. 폭군 헨리 8세는 많은 교화와 수도원의 재산을 몰수 하거나 파괴했으나 웨스트민스트 사원은 황실과의
깊은 인연 때문에 참사를 피했으나 1550년 헨리 8세는 이곳을 영국 국교인 성공회 성당으로 선포했다. 웨스트민스트 사원은
13세기 고딕양식의 건물이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은 긴 세월 동안 왕정과 교회의 다툼으로 오늘날 까지 살아 남을수 있었다
웨스트민스트 사원의 최초 설립은 960년경 베네딕트 수도원이 이곳에 건립되었고 1065년 참회왕 에드워드 교황의 명을 받
아 "성 베드로"에게 헌신할 성당으로 재건 되었으며. 위치상 서쪽의 대성당 이라는 웨스트민스트 대성당이라 부르게 되었다
거의 1시간 이상 줄을 서서 웨스트민스트 사원 입장권(1인/22 파운드) 내부로 들어가니 외부와는 달리 엄청나게 화려했다
사전에 내부는 사진 촬영 금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나, 관리요원이 곳곳에 있어 사진촬영은 아예 엄두도 내지 못했다
1245년 헨리 3세는 당시 유행하던 프랑스식 신고딕 양식으로 개조하여 예배당, 대관식 장소, 성인의 무덤으로 사용되었다
웨스트민스트 사원은 여러 왕조를 거치면서 내외부 모양이 조금씩 변했다고 한다. 현재 모습은 18세기때 모양이라고 한다
정면에서 보면 성모 마리아와 예수상이 단연 돋보인다
1516년 영국의 튜더 왕조때 레이디 채플(지붕의 삼각 부채꼴, 여자 성인)이 조각으로 남겨지게 되었다고 한다
웨스트민스트 사원 옆에 제법 멋진 건물이 보이길래?? 지도에서 보니 개인 회사 였다
영국대법원 앞의 탑, 시간이 넉넉하다면 웨스트민스트 사원 주위에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다
웨스트민스트 가의 핵심은 빅벤, 국회의사당, 정부청사, 웨스트민스트 궁이 연결된 거대한 건물이다(사진 펌)
Boudiccan Rebeiiion의 동상. 1세기 로마 점령에 반대하여 독립운동을 하다 전가족이 죽음을 당한 독립투사
웨스트민스트 브릿지에서 본 테임즈강 전경
런던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빅벤(Big Ben)의 거대한 시계탑이다. 지름 7m, 시침 길이2.7m, 분침 길이 4.3m 사면 시계탑
빅벤은 국회 의사당 일부로 1843년 화재후 1859년 재건축되어 현재에 이른다. 빅벤의 높이는 62m로 종탑의 종은 13.5톤으
로 15분마다 자명종이 울리며 런던 시민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시보 시계탑으로 150여년 동안 한번도 멈추지 않았다고 한다
테임즈 강변에 자리잡은 빅벤과 잘 어울리는 웨스트민스트 브릿지(길이 약 300m)
테임즈 강을 건너면 빅벤을 조망하는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에서 본 빅벤과 국회의사당, 웨스트민스트 궁전 전경
웨스트민스트 궁전으로 현재 보수작업 중인것 같다
국회의사당 부분도 보수작업중, 사실 이곳은 내부 관람이 가능한 곳이나 시간 때문에 내부 관람은 포기했던 곳이다
웨스트민스트 다리 중간쯤에 화환이 놓여있다. 지난 3월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 테러를 당해 여러명이 숨진 곳이다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마다 있는 거리의 행위 예술가들......................
스코틀랜드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를 연주하는 모습도 곳곳에 보인다
빅벤 전망대 인근에 있는 분수대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맞이하여 영국 정부 차원에서 주빌리 가든에 만든 대규모 관람차로 이젠 런던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런던 아이는 한바퀴 도는데 3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특히 야경을 보기위해 많이 이용한다고 한다
웨스트민스트 사원과 빅벤을 둘러보고 다시 트라팔가 광장으로 가서 내셔널 갤러리를 둘러보고 다시 야경을 보기위해 온다
Full HD 동영상 및 자세한 내용은 나의 카페 : http://cafe.daum.net/wjdrhksch38 (천년愛의 세계일주 자유여행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