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택배를 받았는데 뭔지 모른다고 하면서 사진을 보내주셨는데..
침향? 뭐 그거더라구요..
신청한 적도 없고, 뭔지도 모르는데
전화가 와서 가져가라고 하니
25만원에 할인해줄테니 샘플을 먹어보고 뭐 어쩌구 하네요;;
전화번호, 주소 정보 다 어디서 났는지도 모르겠고
신청한 적 없는데 뭐냐니까
그래서 자기가 설명을 해주는거라며 이게 어디에좋고~ 어쩌고 하는거에요;;
아니 무슨소리냐고 그냥 가져가라고 막 그러니까
수거팀 보낼테니까 물건 내주라고 하더니 뚝 끊어버리네요;
이게 뭐죠..??
이런 판매가 가능한건가요??
엄마, 아빠는 막 황당해하고
이걸로 전화하고 반품 어쩌고 알아보고 한 이 시간들도 짜증나고 그렇네요;;
그렇다고 전화번호를 바꾸라고 할 수도 없고
이런건 어디다 신고하면 될까요..?
첫댓글 그거 우리 아빠도 얼떨결에 전화 판촉에 주소 알려주고 받으셨더라고요.
제가 이게 무슨 약인줄 알고 덜컥 받냐 잔소리하고 그 회사 전화해서 반품 보냈어요.
어르신들은 뭘 공짜로 보내준다 하니
넘어가셔서 어리버리 받으시는거 같아요.
체험분과 정품이 들어 있어서
어르신들 공짜인줄 알고 정품 드셨다가
눈뜨고 코 베이기 좋겠더라고요.
소비자 보호원이나 통신 판매 관리하는
국가기관에 신고할까 저도 생각했었어요
덤탱이 강매수법이네요.
뭘 싸게해주고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