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수능 자연계열 만점자가 서울대 의대 지원은 불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의대 과탐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울대는 의예과 수능 응시영역기준으로 과탐에서 물리학 또는 화학 중 1과목을 반드시 응시하도록 규정해두고 있다. 하지만 올해 만점자는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을 택하면서 과탐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서울대 의대 정시 지원자격이 없다. 통상 자연계열 수능 만점자라면 서울대 의대에 진학한다. 작년 수능 만점자 3명도 모두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하지만 올해 만점자는 서울대 응시영역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연대 의대 진학을 목표로 내달 16일 실시하는 의예과 정시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이로써 서울대 의대 정시 지원에서는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줄어든 행운이 된 셈이다.
만점자는 재수생이며 외대부고 출신 자연계 여학생 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능에서 국어는 언어와매체, 수학은 미적분, 탐구는 생Ⅰ 지Ⅰ을 택했으며 영어 한국사 역시 1등급인 것으로 파악됐다. 유 씨의 표준점수는 국수탐 합산 435점이다. 평가원이 7일 공개한 내용에 의하면 올해 수능 영역별 표점 최고점은 국어 150점, 수학 148점, 생Ⅰ 69점, 지Ⅰ 68점이다.
만점자의 출신 고교인 외대부고는 최근 10년간 수능 만점자 130명 중 10명을 배출하면서 '최다 배출 고교'의 명성을 뚜렷히 하고 있다. 올해까지 더해지면 11명의 만점자를 배출한 셈이다. 유 씨는 대치동 유명 입시학원인 시대인재 재종반에서 공부했으며 메가스터디의 인강 메가패스 수강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첫댓글 오호 멋있다 설의 아니라도 뭐… 그냥 가고 싶은곳 골라서 가세요🩵🩵
멋잇다
축핫해요 ㄷ ㄷㄷ ㄷ
와..
혼자 만점자인데 여성 ㄷ ㄷ 역시 공부에서도 여자가 다 해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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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ㄲ... 모든 인재들이 의대만 가내..
와 근데 어디서 뭐로 공부했는지까지 다 나오네 ㄷ ㄷ
역시 생지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