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대기는 히츠미쿠님의 약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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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인안나, 그리고 마르둑... 445,000년의 전쟁 -프롤로그- 및 출연진 모집
1. 인안나, 그리고 마르둑... 445,000년의 전쟁 -1화- 지구로 내려온 신
2. 인안나, 그리고 마르둑... 445,000년의 전쟁 -2화- 대결의 시작
전편: 3. 인안나, 그리고 마르둑... 445,000년의 전쟁 -3화- 미국과 멕시코
다음편: 5. 인안나, 그리고 마르둑... 445,000년의 전쟁 -5화- Japan story
1936년 6월 10일
미국에서의 멕시코봉쇄 2달후.
"멕시코와의 국경선은 이미 군대에서 막아놨습니다."
"이미 병력의 수가 멕시코의 2배를 넘어섰습니다."
보고를 받는 루즈벨트의 모습은 마치 크리스마스의 어린아이 같았다.
"하하하. 이렇게되면 전쟁에서 질려고해도 질수가 없겠구만?"
미소를 짓고있는 루즈벨트에게 한 장군이 말했다.
"지금 멕시코의 경제는 심각합니다. 지금 그들의 모습은 흡사 1차세계대전 이후의 모습을 보는거 같습니다."
루즈벨트의 웃음이 멈췄다..
...
"그래.." 순간의 정적이 지난뒤 루즈벨트가 말을 이었다.
"그들의 고통을 끝내주는데 미국이 할수있는건 이제 없네. 미국과 멕시코에게 남은건 전쟁뿐이야.
난 그것이 슬프다네..."
그는 조용히 혼잣말을 하였다.
"정말 전쟁뿐일까..."
1936년 6월 13일 멕시코시티 긴급대책회의
"멕시코는 한계입니다..."
한 장군이 힘이 다 빠진듯 말했다.
"한계인가..."
Pablo Quiroga사령관은 2달동안 멕시코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였지만 미국이 빠진 멕시코의 경제는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국민들은 힘겨워했다. 이미 각지에서 반란의 조짐도 보이고 있었다.
"전쟁인가, 항복인가."
이제 선택할때가 왔다는 것을 안 사령관은 힘겹게 말을 이었다.
"멕시코는... 영원하리라..."
1936년 6월 16일 대미선전포고문中 (Pablo Quiroga)사령관
"멕시코는 현실의 벽에 부딪쳤다. 경제는 파탄에 이르렀고,
길거리에는 집잃은 사람들의 슬픔으로 가득하다.
미국의 잔인한 제국주의는 멕시코를 죽음에 이르게 하였으며
그들은 국민들에게 피눈물을 흘리게했고, 아이들의 꿈을 강탈해갔다.
우리는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미국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그들은 나를 전범이라 부르며 잔인한 독재자라 할것이다. 하지만 역사가 나를 무죄로 하리라."
1936년 6월 16일 멕시코의 선전포고 직후
"꽤 오래버텼군요"
루즈벨트는 담담했다. 그는 이미 이 상황까지 알고있었다.
"으음..."
Metternich는 엠킴두가 죽은이후 부쩍 말수가 적어졌다. 아눈나키였지만 유일하게 Metternich를 잘 알고
도와주었다. 그런 엔킴두가 죽자 Metternich는 서판을 찾는 의욕도 같이 잃어버리는 느낌이었다.
"자~~ 그럼 한번 시작해봅시다."
루즈벨트는 이미 장군들에게 멕시코의 선전포고시 바로 진격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남은건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다.
1936년 6월 16일 미국-멕시코 전쟁 발발
전쟁은 참혹했다. 병력상으로는 14사단과 6사단의 전쟁이었지만, 멕시코국민 전부를 적으로 돌린 미국은 꽤 큰피해를
감수해야 했다.반란의 위험으로 모든 멕시코영토를 점령하고 병력을 남겨두어야 햇던 미국은 초기의 진격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었다. 한 대령은 점령지역을 시찰하던중 흥분한 주민의 돌에맞아 후송되는 사건도 있었다.
그러나 멕시코는 점차 밀리고있었으며, 미국의 병력은 점차 증강되어갔다.
1936년 6월 26일 멕시코시티 근처 벌판
탐피코전투를 시작으로, 클리아칸, 푸에블라전투에 승리한 미국은 전쟁발발 10일째 이미 승기를 굳히고 있었다.
Marshall소장은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를 향해 진군하고 있었다.
"첩보상으로는 멕시코시티에는 적군이 없다. 아마 병력들을 모으는 중인거같군.
멕시코놈들.. 어디로 간거지?""
소장과 65기병사단은 꽤 넓은 영토를 점령하고 있었지만 전투한번 치르지 못했다.
전쟁중 재대로된 전투는 3번뿐이었으며, 그중에 65기병사단은 없었다.
"생각보다 전쟁이 빨리끝날거 같군..."
바로그때 갑자기 대포소리가 들렸다.
-쾅!-
갑작스러운 공격에 선두에 있던 기병 몇몇이 쓰려졌다.
"무..무슨일이지?"
"우리의 2배는 되보입니다!!" 옆에있던 참모가 말을 이었다.
기습공격과 적군의 수적우세에 미군의 사기는 급격히 떨어졌다.
"진정해라!! 모두 진정해!!!"
Marshall소장은 말은 대부분의 병사들을 진정시켰지만, 몇몇병사들은 도망치고 있었다.
소장은 도망치는 병사들을 가르키며 말했다.
"저들처럼 목숨을 구하고자 조국을 버리겠는가, 아니면 나와함께 싸울것인가!!"
그의 말은 병사들의 사기를 높여주었으며, 잠시나마 두려움을 없에주었다.
"65기병사단!! 돌격!!!"
멕시코시티 전투후
65기병사단은 2배의 병력차와 기습에 결국 패퇴하였다.
줄곧 불리한 상황에 놓인 65기병사단은 맹공을 퍼부은후 멕시코군이 주춤한사이
후방의 병사들부터 후퇴하여 결국 많은 병사들이 살아서 돌아왔다.
그러나 생존병중에서 Marshall소장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다.
1936년 6월 27일 멕시코시티 긴급대책회의
"첫 승리로군..."
Pablo Quiroga사령관은 승리에 별로 기뻐하지 않았다.
"이번 전투에서의 미국의 패배는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전후협상에서 더욱 유리해지겠지요."
이번 작전을 생각해낸 Hapale Tuear장군은 몇일간 잠도 못자서 초췌해져 있었다.
"우리는 승리하기위해 전쟁하는것이 아니다."
Pablo Quiroga사령관이 입을 열었다.
""전후협상에서 유리한 입장에 서기위해서는 많은 승리가 필요하다. 좀더 많은 미군을 죽이면
미국내 여론악화로 결국 물러날수밖에 없을것이다. 하지만 장기전으로 갈수록 국민들과 군인들에게
얼마나 큰 피해가 갈것인가.. 우리는 최대한 빨리, 많은 피해를 입혀야한다.."
이기기 위해서가 아닌, 질줄 알면서도 전쟁을 해야하는 착잡한 마음이 장군들을 옥죄고 있었다.
1936년 7월 1일 미국, 몬테레이 전투 패배
1936년 7월 14일 레온전투 승리
1936년 7월 18일 미국은 드디어 멕시코시티에서 포위망을 만들고 있었다.
멕시코는 모든병력을 멕시코시티로 모아서 결사항전을 벌일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후방병력은 앞으로 오게하고 최후의 전투를 준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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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신)
마르둑(MARDUK): Metternich
인안나(INANNA): 야쿠모유카리
우투(URTU):타메를란
네르갈(NERGAL)(마르둑의 동생)
나부(NABU)(마르둑의 아들)
주(ZU)(현명하고 사악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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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아눈나키)
브리: 인안나소속 아눈나키 드레스덴의 수호신
엔킴두: 마르둑소속 아눈나키 (사망)
미나즈루히메: ???
헤르만: ???
카가미네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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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화예고
1936년의 일본
흐음... 계획대로 일본으로 오기는 왔는데... 인안나께서는 어디계시지?
금발의 서양외모를 가진 그는 아눈나키를 위해 제작된 지도를 보았다.
"여기는 일본도쿄...인안나는.....독일?! 어떻게 독일로 떨어진거지? 설마... 좌표를 잘못적어갔나?"
당황한 그는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다.
"우..우선 가까이있는 아눈나키부터 찾아보자. 음...이나라에 한명 더있네? 일단 그 아눈나키한테 가보자"
거기까지 생각한 그는 급히 가방을 매고 지도에 있는 아눈나키를 찾아갔다.
첫댓글 오오 대tothe작
오오 감tothe사
대작의 느낌
대작필
잘 읽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
오오 다음화엔 나인가
과연?!
멕시코 시티는 산 정상에 있는 도시이지요? ㅎ 뭐 아쉽다면 전투를 좀더 세밀하게 표현하면... 연재도 느려지고 삼국지가 되는것인가 -0-ㅋㅋㅋㅋ 암튼 건필 부탁드립니다.
에..그래서 멕시코 근처벌판이라고 헀지만 지리부도를 보니 벌판이 없는거같은...
연재야 지금은 1~2일마나 한편씩 올리니까요. 그런데 삼국지가 되는것인가? 라는 말은 잚 모르겠네요.
오 천조국 승천하는구나
승 to the 천
으컁컁! 잘부탁드림당 ㅋ
이응 이응
호이의 세계에서 사단 한개쯤이야 지만 장군은... 으악!?
사ㅋ망ㅋ
만약제가 저 여자라면.. 전혀 어울리지 않겠군요
???
오오, 일본에서는 아눈나키끼리 연합해서 독자적인 세력을 구축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