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옥, 신앙(기리교회) 23-12, 정상희 사모님 생신 축하
기리교회는 매월 첫 주 예배 때 그달에 생일을 맞이한 성도들의 생일을 목사님 설교 이후에 함께 축하한다고 미옥 씨가 알려줬다.
“선생님, 어제 사모님도 생일 축하 받았어요.”
“오늘 사모님 생신인 줄 미옥 씨도 아셨네요.”
“네, 축하 선물 사서 축하하고 싶어요.”
“사모님께 먼저 전화로 축하드리고 뵐 수 있을지 의논해요.”
미옥 씨와 사모님 생신 선물을 의논하고 사모님과 통화를 하고 만날 시간을 약속했다. 미옥 씨는 사모님이 좋아하는 파운드케이크를 선물로 고르고 직원은 여름에 필요한 면수건을 챙겼다.
미옥 씨는 약속 시간에 맞춰 카페 ‘커피 마루’로 가서 사모님을 기다렸다.
교회 일로 대구 출장 가신 목사님과 사모님은 업무가 길어졌다며 약속을 못 지켜 미안해하셨다. 미옥 씨는 사모님 사정 이해하고 선물을 카페에 맡기고 목사님과 사모님이 와서 마실 냉커피 두 잔도 주문해 뒀다.
사모님은 선물을 받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미옥 씨께 감사 인사를 주셨다. 미옥 씨는 사모님 생신 챙겨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2023년 7월 3일 월요일, 임경주
김미옥 씨가 먼저 생신 선물 챙겨줘서 고맙습니다. 정이 넘치는 김미옥 씨. 신아름
“ 선물 사서 축하하고 싶어요.” 감사 감사합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