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참으로 고생많이 했어!
영월로 귀농한 최씨가 혼자서 중얼 거린다
밭뚝에 있는 정자나무 그늘아래서 향기로운 차 한잔 마시면서 영월에 정착한 최씨는 생각에 잠긴다
서울 아파트 에 살면서 위층에 살던사람과 불같이 다투던 일이 생각만 나도 소름이 돋는다
직장다니던 최씨가 잠좀 깊이 들기만 하면 쿵 소리에 잠이깨면 새벽2시 다시 잠을 아무리 빨리 자려고 해도 잠은 안오고 출근은 해야 하는데 ....
정말로 힘들었다
눈을 비비면서 차를 몰고 출근길에 오르면 교통체증. 늦잠든 탓에 늦게 출발하니 .... 회사들어가면 눈치 보이고 그놈에 스트레스 참으로 힘들었다
몸은 천근만근 되면서 아이들 다 키우느라고 처전몸을 갖고 퇴직 까지 간신히 버티면서 살았다
그래도 다행이 아이들 졸업시키자마자 아이들은 알아서 벌어먹고 살아가라고 하고 퇴직하자 바로 영월로 귀농을 했다
처음에 는 많은걸 망설렸다
귀농 아무나 하나 힘들다고 해서 밤잠도 못자면서 연구 또 생각 ...
그러나
용기 를 내어서 영월 김삿갓면에 토지 평당 10만원주고 1500백평 사고 시골집 작은것 하나 구입해서 내려왔다
영월 김삿갓면에 유명하다는 포도를 심고 영월군농업기술센타에서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고 지원도 좀 받고 하여 포도농장을 하나 만들었다
포도 농장은 농기계가 그리펼요하지 않다
농약치는 농업용 화울차 한대 와 사다리 .전지 가위 하나면 족했다
마을에 포도농사 잘짓는 사람을 알아내어 그집일을 많이 도와주면서 자꾸 묻고 함께 일하면서 배운덕분에 지금은 최씨도 농사잘짓는 꾼이 되었다
소득도 중요하지만 더 좋은 것은 매일 아내와 산책길 오전에 8천~만보 를 걷고 오후 에 는 농장도 돌아 보면서 옥수처럼 맑은 개울가 에 나물도 뜾고 산책하면서 또 걷고 하다 보니 지금은 건강이 참으로 많이 좋아졌다
서울에 살때 는 그놈에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안좋아 밤에 는 아내눈치 보던게 지금은 새벽마다 기상을 한다
최씨는 요즘 자신감이 넘친다
남자들 자존심이 그것인데 그것은 건강을 채크하는 이정표인것이다
최씨 오늘은 낚시나 갑시다
먼저 귀농한 박씨가 낚시 가잔다
어디로 갈까요 ?
고수동굴아래 합수머리 로 가지요
그래요
합수머리로 갑시다
지난가을 그곳에서 쏘가리가 큰게잡혀서 재미가 좋았는데 ...
영월에 정착한 최씨 는 요즘이 최고 행복하다는 생각을 한다
동강할미꽃
강원도 영월군 동강물은 옥수같다
첫댓글 도시인들의 꿈을 이루셨군요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60세가 넘으면 내몸을 건강관리 하면서 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야 하지 않겟습니까 ㅎㅎㅎ
찬사를보냅니다 행복 사랑 평화를빕니다 제천
제천 반갑습니다 저는 토교휴개소 에 살고 있습니다
결단 잘하시고 용기내셨군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 합니다 님도 항상 즐거운 시간 많이 되시길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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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씨 신랑 모시고 영월로 오세요 ㅎㅎㅎ
축하하고 멋지십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
남양골 님도 항상 즐겁고 행복하세요
우리모두의 꿈인것을
몸소실천 하시고 건강도 회복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구름산님도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람니다
아주 멋진 귀농입니다
다 할수 있는 일이지요 ㅎㅎㅎ
오래도록 건강하게 누리세요~ 부럽습니다
님도 부러워 하지마시고 희망을 갖고 성공 하시길 바람니다
저는 언제 그 꿈을 이루죠 ?
정말 부럽습니다
시작이 반입니다 강원도 영월로 오세요 ㅎㅎㅎ
반갑습니다.
저도 작년에 외룡리에 자리 잡았습니다.
와~우 반갑습니다 인연있어 만나면 차한잔 합시다
멋진 귀농 아름다운 시골 적응 잘하고 대박나세요.
감사 합니다 님도 올한해 대박 나는 해가 되시길 바람니다
꿈을이루려고 노력은하는데요
정말부럽네요 .
시작 하세요
영월에 조그마한 토지 부터 구입 하세요 쉽게 이루어 집니다
도시인들의 로망을 실현하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부러우면 짐니다 님도 꿈을 이루어 보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산 계시면 노후 에 는 영월로 오세요 길라집이 해드리겟습니다 ㅎㅎㅎ
연락처는 010 6323 6602 입니다
몇칠전 영월 정착할까하여 몇군데 방문하다 동강을 지나면서 감탄~~
머물고싶은 지역이더군요~
김삿갓면에 잠깐들렸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정착 생각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도움이 되도록 하겟습니다
영월 해년마다 아이들과 물놀이 두번은 다니던 곳이네요^^
좋은 곳에 사시는군요.
전남 함평도 좋은 곳이겟지요 ?
@흙내음향기 30년 살아서 별루요^^ 이쪽 바다는 쳐다도 안봐요 ㅎㅎ
@함평딸딸아빠(전남) 저 는 바다옆에 사는게 좋은줄 알았는데 당진 고흥 삼척 바다가에 살던 사람들 이곳에 사는데 물어 보니 바다가 뭘좋은냐고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이곳 영월은 태풍이 없습니다
방송에 태풍이 온다고 해도 태풍이 올라 오다 다 부서저서 봄바람만도 못하지요
번지수를 잘못찾아 올린 것 같은데요. 여기는 힘들어요 인데. 글은 좋아요 인데요.
ㅎㅎㅎ 칭찬 감사 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
잘 정착하셨네요. 지금도 귀농을 꿈꾸고 준비중이지만 텃세 걱정으로 우선은 서울 근교의 용인 이천 등지에 먼저 살아보려고 준비중이거든요. 시골반 도시반 섞여 있는 곳이요
. 일단은 하우스 임차도 해서 작게 농사도 지어보고 언젠가는 좀더 저렴한 땅을 구해서 내려가려고 합니다. 영월 괜찮아 보이네요.
요즘은 텃세 없습니다
서울대 나온 동문들끼라 텃세 부리겟지 만 시골 인심 좋습니다 모든것은 내하기 나름이지요
영월 참좋습니다
저는 평창 에 토지가 있는데 그동네 사람들이 모두 이씨 인데도 텃세 를 모르겟더라구요
@흙내음향기 네 너무 겁 먹지 않고 용기내서 해봐도 될것 같네요. 그리고 혹시 살고 계신 곳에 비닐하우스 비어 있는 것 없을까요 .ㅎㅎㅎ 저는 경기도 일대에서 작은 하우스 빌려서 시험 재배해보다가 가능성이 보이면
땅값 싼 곳으로 가서 땅도 구하고 하우스 시설도 제대로 지어서 해볼 생각인데요. 하우스 구하는것도 쉽지는 않군요.
@삼다수 하우스 이곳에는 토마토 재배 를 하고 있습니다
이곳 토지는 논 평당 10만원정도면 살수 있지요
하우스 작목반에 는 보조사업으로 지으면 되고 생산된 작물은 제천 10~20분이면 농산물 공판장 에 내어도 되고 농협에 유통 시켜도 되지요
38번 사차선 도로 가 가까이 있어 교통도 편리 합니다
하우스 에 는 수박도 하고 감자도 하는데 더 좋은 아이템이 있으시면 더 좋겟지요
빈 하우스 는 있는것 같던데 잘 모르겟네요
ㅊㅓ음 몇년은 좋지만
나 죽으면 오지에서 울 마누라는?
깊이 생각해야
사악에 물들지 않은 자연인을 만나서 잘살겟지요 ㅎㅎㅎ
동강할미꽃 이쁘네요
멋지네요.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