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는 지난 시즌부터 세리에A에서 돌풍을 이어오며 이번 시즌 전반기를 5위로 마감하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노리고 있다.
이러한 돌풍의 중심에는 마렉 함식, 월테르 가르가노,
파비아노 산타크로체와 같은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것은 바로 라베치라고 할 수 있다.
라베치는 폭발적인 드리블과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4골을 득점하고 5도움을 기록하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로 인해 그는 많은 빅 클럽의 관심을 받아왔고, 이번에는 레알이 거액의 이적료를 준비했다고 한다.
레알은 이미
클라스 얀 훈텔라르와
라사나 디아라를 영입하는 데 많은 자금을 투자했으나 여전히 창의적의고 빠른 쉐도우 스트라이커가 필요한 입장이어서 라베치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나폴리가 계속되는 성공을 거두고 있는 데다 라베치 또한 팀에 대한 충성심이 높은 선수여서 그가 쉽게 이적을 결심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의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 또한 라베치의 영입을 꿈꾸고 있지만 나폴리가강경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고 치열한 영입 경쟁마저 예상됨에 따라 아직까지 그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시도한 팀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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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팀으로 챔스 우승을! Goal.com manager 2008/09-